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 / Nike Swim Comfort Swim Cap Black

품명 : Nike Swim Comfort Swim Cap Black / 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

품번 : NESSC150-001

출시일 : 몰?루

발매가 : 몰?루

구매처 : 가나스윔

구매일 : 23년 6월 29일

사이즈 : Free

 

<개봉전>

필자는 '대두'다.

예전 모자 구매 글에서도 언급을 했었는데

필자의 전역모는 63호 이다.

머리가 길어질 것을 감안해서 63호이고,

실제로 군 시절 빵모(훈련소에서 받는 전투모)는 61호

자대 배치받고 선임이 사줬던 사제 전투모는 62호였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필자는 '대두'다.

어릴 때도 군대 가기 전에도 군 시절 중에도 전역 후에도

그냥 남들보다 머리가 클 뿐 딱히 불편함은 없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수영을 할 때는 당연히 몰랐는데

다 큰 성인이 되고 수영을 시작하려고 하니

뜻밖의 대두로 인한 고민거리가 생겼었다.

"남들 다 쓰는 실리콘 재질을 쓰면 찢어지지 않을까? 불안한데...괜찮겠지!!!"

라며 '실리콘' 재질의 '수영모자'를 구매해서

작년 5월쯤 수영을 다시 시작을 했었는데

두 달 만에 찢어지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핑계를 대자면 손톱에 긁히면서...)

아무튼 그러고는 '스판' 재질의 모자를 검색했었는데

작년만 해도 보이지 않아 다시 '실리콘' 재질의 모자를 구매하여

열심히 5개월 정도 다니다가 반년을 쉬었고,

올해 다시 시작을 했는데

작년에 구매했던 모자의 상태가 메롱이 되어버려

다시 '수영모자'를 찾던 중에 발견을 해버렸다.

(잡 내용이 길었네요...'대두'니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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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

<개봉전>

그렇게 한껏 기대를 한 채 구매한

'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초초 대만족이다.

('대두'라 수영모자 고민이신 분들은 무조건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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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

'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

아마 조만간 동일한 제품의 다른 색 모자 글도 작성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난달에 하나를 더 구매를 했었다.

사실 강사님께서 '수영복/수영모자'는 2세트 정도 가지고 있는 게 좋을 거라고 하셔서

구매를 한 것도 있긴 하지만

어차피 하나 더 살까 말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그런 말씀을 해주셔서 고민 없이 추가 구매를 했다.ㅋㅋㅋ

<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

최근 글 쓰면서 장/단점을 뚜렷하게 작성을 안 했던 것 같은데

약 4개월가량 착용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만에 작성을 해보려 한다.

 

먼저 장점은

1. '실리콘' 재질의 '수영모자'보다 쪼임이 아주 덜하다.

2. 장점 1덕에 '실리콘' 재질의 '수영모자'보다 착용이 훨씬 편하다.

3. '실리콘' 재질의 경우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작년에 구매했던 '실리콘' 재질의 '수영모자'를

      재사용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끈적끈적 해져서였다. 분명 잘 말려서 보관도 잘 해놨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의 경우 '스판' 재질이기 때문에 끈적끈적 해질 염려를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4. 판매 사이트(저는 '가나스윔'에서 구매를 했습니다.)나 구글링해서 찾아보면 사이즈가 나오는데

      표기된 사이즈만 봐서는 절대 안 맞을 것 같았으나 초초초 대두인 필자에게 너무나도 딱 맞았다.

      한 시간 빡세게 하고 나와도 이마에 자국이 남지를 않을 정도니 말 다 한 것 아닌가?

 

단점은 별거 없다.

1. 모든 '실리콘' 재질의 모자를 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실리콘'재질의 모자는 깊다.

    얼굴이 좀 작으신 분들(부럽다.) 은 귀까지도 아마 가려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깊다.

    하지만 '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의 경우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위아래가 짧다.

    그래서 수영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할 때 목운동을 하면 벗겨지려는 것처럼 위로 살짝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다만, 목운동을 할 때만 그렇지 수영을 할 때는 전혀 그런 경우는 없었다.

<나이키 스윔 컴포트 스판 수모 블랙>

혹시나 혹시나 필자와 같은 아니면 필자보다는 작지만 '대두'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작성을 해봤다.

아마 '실리콘'재질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의 짧은 생각으로는 저항력을 조금이나마 최소화시키려고 하는 거에도 목적이 있을 것 같은데

(아님말고 흥)

솔직히 동네 수영장 다니시는 분들 중에 0.1초 0.01초 줄이려고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으니

그냥 무조건 이거 구매하기를 강력하게(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추천을 해본다.

전국의 모든 '대두'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