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명 : Nike Air Force 1 Mid QS University Red and Midnight Navy
/ 나이키 에어포스 1 미드 QS 유니버시티 레드 앤드 미드나잇 네이비 (인디펜던스데이 포스, 인디포스)
품번 : DH5623-101
출시일 : 22년 4월 28일
발매가 : 169,000원
구매처 : SNKRS
구매일 : 22년 4월 28일
사이즈 : 270
오늘은 필자의 신발 콜렉 시작이래 가장
기쁘고, 행복하고, 떨리고, 기대되고...등등등...
어떤 표현을 해도 부족한 그러한 신발이다.
뚜둥!!
바로 약 20년전인 중학교 시절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고 침 질질흘렸던
인디포스!!!
바로 그 녀석이다.
올해 초 친구가 "올 해 인디포스 나온데" 라는 이야기를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그 '인디포스'
이 녀석을 재발매해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만약 발매하게 되면
'소장용' / '실착용' / '예비실착용'
최소 3족은 구매하겠다고 친구와 항상 이야기했던 '인디포스'
'인디포스'를 얻게 된 것도 꿈인가 싶었는데
그 '인디포스'를 발매당일 미친듯한 광클로 2족 성공!
지난 '조던 11 퓨어바이올렛'과는 다르게 동일 사이즈이기에 글은 하나만 올리려고 한다.
무튼 그 꿈에그리던 '인디포스'가 배송되었다는 택배기사님의 문자를 받자마자
미친듯이 뛰쳐나갔다.
사실 약 20년전 발매되었던 '인디포스'는 늘상 인터넷으로만 보았기에 실물을 보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원판과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과거에는 모니터나 사진의 화질이 많이 낮아서 그랬던걸수도 있는데
느낌과 추측으로는 이번에 발매 된 '인디포스'의 네이비색상의 광택이 좀 과해진? 느낌이랄까?
원판도 이정도의 광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상 그러하다.
20년전 당시 '인디포스'를 구경은 커녕 구매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이유가 가격이다.
기억하기로 50만원 이상이었던걸로 기억...
당시 '인디포스' 1족이면 '올빽포스'를 5족은 살 수 있었고, '조던 11'도 5족은 살 수 있었고...
(참고로 50만원 이상이었다는 것은 지금처럼 시세가 명확하게 정해져있지 않았기에 정확한 시세가 아님을 밝힙니다.
어쩌면 부르는게 값이었을수도 있습니다.)
무튼 그러한 '인디포스'를 1족도 아닌 2족이나 구매하게 된게 아직도 꿈인가 싶다.
비록 원래 목표였던 3족을 채우지는 못했으나 요즘 시세로 봤을때 1족 더 추가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어보인다.
시세 이야기가 나와서 적어보자면
예상외로 폭등을 안해서 약간 의아한 것도 없지 않아 있기도하다.
아마 '아재'들만의 추억이 담긴거라 그런걸수도...
2족만 구매를 해서 아직 실착은 안했고, 1족 더 구매하는 즉시 바로 신고나가지 않을까 싶다.
(이제 시작되는 여름만 지난다면...)
무튼 과거 '포스 1 미드' 시리즈들 중 여러 대장들이 있었는데 단연 최강자의 위치에 있었던 '인디포스'
'인디포스'의 재발매를 시작으로 과거 대장들이었던
'고추장', '마요네즈', '달마시안', '메탈뽈록이', 'XX완창' 등등도
재발매를 해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꼭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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