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명 : MegaHouse Variable Action Jado King WYBUST / 메가하우스 베리어블 액션 사동왕 와이버스트
출시일 : ???
발매가 : ???
구매처 : 네이버 피규어 카페(피규어 매니아 / 피아)
구매일 : 22년 6월 1일
오늘은 신발이 아닌 피규어 글을 올려보려고 한다.
그 시작은 바로
80년대생이면 누구나 다 아는
'슈퍼 그랑죠' (원작 : 마동왕 그랑조트)의 악당 메카인
'사동왕 와이버스트' 이다.
일단 구성품은 위와 같이
본체 / 무기 / 손 파츠 / 설명서 / 받침대 이다.
이 녀석은 중고로 구매한 제품이라 이 전 주인분께서 손파츠를 변경해두었던 것 같다.
왼손도 오른손처럼 주먹 쥔 파츠가 기본인 것 같은데 바껴있다.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파츠 변경은 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보통은 주인공 메카부터 소개글을 올릴텐데
필자는 어쩌다보니 악당 메카부터 글을 올린다.
(사실 주인공 노멀 시리즈는 아직 없고, 슈퍼 시리즈는 꺼내기가 귀찮아서...)
모델 자체는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된다.
90년대 초중반쯤 국내에 출시했던 '그랑죠'프라모델도 정말 어마어마한 퀄리티 였는데(일부 제품 제외)
역시 메가하우스에 비싼값을 한다고 생각되는 퀄리티이다..........(는 하...)
왜 한숨이 나오는지는 이따가 설명하겠다.
어쩌다보니 가장 악당 대장 메카중 가장 마지막에 구매하게 된 '사동왕 와이버스트'
정면의 모습은 크게 이상하지 않았는데 뒷모습은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뭔가 가지런하지 못한 모습이다.
파란색이 약간 펄?느낌이 나서 그런지 뭔가 어딘가 어째서인가 고급?스러워보인다.ㅋㅋㅋ
손 파츠를 바꾸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일단 쉽게 빠지지 않는 것은 좋은데 반대로 생각하면 빼거나 끼울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위 파츠가 부러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매우 조심스러워서 바꾸지 않았다.
(근데 생각해보니 사진 찍을 때 뺐으면 그 때 바꿨어도 됐자나;;;멍청하네;;;)
위에서 한숨을 쉰 이유도 여기서 나온다.
다 좋다.
변신도 아래사진처럼 완벽하게 되고, 위 사진처럼 페이스모드도 되고, 기동도 어지간한 모션은 다 가능할 정도로 다 좋다.
다만...
관절이 낙지관절...정말 심각한 낙지다.
참고로 위 페이스모드 변형은 어깨(팔)가 약 30도 정도는 더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낙지도 이런 낙지가 있을까...저렇게 수평으로 만드는데만 조금 과장해서 30분은 걸린 것 같다.
하다하다 안되서 아예 벌서듯이 직각으로 올려봤는데도 불가능ㅋ
그러다 운좋게?(이게 운 좋을일이냐고ㅠㅠ) 수평인데 안움직여서 후다닥호다닥 사진찍었다.
(원래 페이스모드도 전후좌우 다 찍으려고 했는데 저 상태에서 건드리니까 역시나 투둑...ㅋ)
정말 그나마 다행인건 위 '비스트모드'는 크게 관절의 영향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페이스모드는 그냥 쓰레기이고 로봇모드보다 위 '비스트모드'가 가장 베스트인 것 같다.
아직 제대로 된 장식장이 없어서 박스에서 잠자고 있는데
장식장을 구매하고 나면 아마 '비스트모드'로 전시를 해놓지 않을까 싶다.
근데 옆모습을 찍고보니 뭔가 키작은 용의 느낌이랄까?ㅋㅋㅋ
엄청 길어야 할 것 같은데 짧아진 느낌이다.ㅋㅋㅋ
뒷모습은 별거 없다.
역시나 뭔가 짧아보이는 용ㅋㅋㅋ
정말 가격에 비해 형편없는 관절...
이 다음에 올라올 하비잔 / 히드럼은 미개봉 구매했던 녀석들이라
조금은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
(특히 히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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