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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agoya [250303~250308]

[나고야여행] 25년3월4일 (2일차) #002

by 니코로빈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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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개인 기록용이 목적이라 도움되는 내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지난 글 : [나고야여행] 25년3월3일~25년3월8일 (준비) #000

              [나고야여행] 25년3월3일 (1일차) #001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오스(사카에) -> 나고야역 -> 오스(사카에)

 

- 오스

 

전날 밤에 편의점에서 사온

늘 여행때면 먹어주는 '편의점 샌드위치'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숙소 밖으로 향한 '나고야 여행' 2일차.

 

 

'나고야 여행' 중 필자의 아침 커피를 해결해줬던

'스타벅스'

마침 벚꽃시즌의 시작이라

컵도 '벚꽃'이 그려진 컵이다.

(집에 2개나 가져옴ㅋㅋ)

사진은 안찍었던 것 같은데

'스타벅스 기프티카드'도 '벚꽃한정'으로 판매중이었는데

살까말까 정말 고민 많이했었다.

(결론:안삼ㅠ)

 

방문했던 '스타벅스' 입구 바로 오른편이자

필자가 묵었던 숙소의 같은 건물이자 옆 건물

(* 필자가 묵은 숙소는 PARCO백화점 서관 내에 위치ㅋ)

'PARCO백화점 동관' 이다.

동관에는 필자가 좋아하는 덕질덕질샵들이 즐비해있었다.

특히나 사진에도 살짝 보이다시피

2층에는 '나고야'에 유일한 '포켓몬센터'도 위치해있다.

하지만 바로 2층으로 안가고 지하로 먼저 내려갔었다.

이유는? 그냥ㅋㅋ

사실 지하1층에 필자 복귀 1일전(3월7일 금요일)에

이곳 'PARCO 동관 지하1층'에서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고해서

어찌 준비중일까 궁금해서 먼저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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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산리오 샵'

망할 '코로나' 이후로 정말 미친듯이 증식해서

이제는 어딜가나 존재하는 '산리오 캐릭터'들이다.

분명 '코로나' 전까지만해도 눈에 그렇게 안 띄었던거 같은데...

(그땐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건가...?)

 

사실 어느 곳을 가든

판매중인 제품은 거기서 거기이고, 가격 또한 똑같다.(미세한 차이는 있을 수 있음)

근데 보기만해도 눈이 즐거운걸 어떡하겠나...ㅋㅋㅋ

 

'후쿠오카 여행' 때 '돈키호테'에서 처음 발견했던 텀블러 가방이 있었는데

그때는 몰랐다.

'mofusand'라는 브랜드인줄ㅋㅋㅋ

여기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 뒤집히지 않을까 하는 샵이다.

(필자도 살짝 뒤집힘)

몇가지 구매를 할까 해서 마음속으로(?) 찜만 열심히하며

구경하고 나왔다.

 

준비중인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 팝업스토어'

이곳은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다시 이동.

 

필자는 뭔지 잘 모르는 'CHIKAWA LAND'

이곳은 무슨 캐릭터인지 잘 모르겠으나

일본내에서는 꽤나 인기가 있는 캐릭터인것 같았다.

아침에 갈때마다 보면 사람들이 줄서있던...ㄷㄷㄷ

'TOY's KING' 이라는 곳은

이름만 보고 큰 장난감 샵일까 하는 기대를 하며 가봤는데

구석에 아주 작게...필자는 관심이 전혀 없는 캐릭터들로 구성 된 샵이었다.

 

2층에 위치한 '포켓몬센터'로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내부의 모습.

(다른 엘리베이터는 2층을 안가는 것으로 기억...ㄷㄷㄷ)

평소같으면 항상 에스컬레이터로 이동을 하는 필자인데

귀신 씌인것 마냥 아주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로 향해서 탔는데

이런 아주아주 훌륭한(?) 엘리베이터였다.

정말 운이 좋았던거는

혼자만 타서 이렇게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다.

 

'포켓몬센터 나고야'의 입구 모습.

정면의 이미지는 동영상이 나오는 화면이라

동영상 촬영도 했는데 사람들이 찍혀서...

(모자이크 하기 귀찮으므로 패쓰...)

몬가몬가 기분이가 좋아지는 입구이다.

 

판매중인 굿즈는 다른 지역의 샵들과 크게 차이는 없었다.

(당연한듯?)

지역 한정 굿즈는 필자가 못알아본건지 진짜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보이지는 않았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내부에 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바로 외부(계산을 하고 나가는 길이기도 함)에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4층에 위치한 '빌리지 뱅거드'

여기역시 꽤나 많은곳에 생기고있는 캐릭터샵이다.

 

'빌리지 뱅거드' 바로 앞에 위치한

'#C-pla' 가챠샵.

가챠샵은 정말 어딜가나 있다.

가챠를 좋아하는 분들은 일본가면 아마 전재산 탕진할듯 ㄷㄷㄷ

 

역시나 같은 층에 위치한 '애니메이트'

여기는 눈에 보이면

항상 가보는 곳이지만

항상 수확없이 빈손으로 나오는 곳이다.

(그래도 구경하기에는 좋음ㅋㅋㅋ)

 

잠시 숙소에 들려서 챙길게 있어서

숙소가 있는 '서관'과 연결 된 다리가 7층으로 가는 길과

7층 식당가에서 찍은 사진들.

가다가 알게 된 건데

'PARCO 백화점 남관'에서는

'란마 팝업 스토어'가 또 열린다고...ㄷㄷ

(이번 여행 타이밍 좋았쥬?)

'요시미'? 라는 식당은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한번도 안갔다.(바보)

 

숙소에 잠깐 들렸다가

친구를 만나러

바로 옆건물인 '요도바시 카메라'로 이동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2일차에도 비가와서 조금 우울했지만

그래도 많이 오는건 아니라 다행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이동을 했다.

 

 

'나고야'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여기는 백화점?이었던 것 같은데

어떤 건물 8층과 7층?에 위치해 있다.

간단하게 그리고 나름 다른 덕질샵들에 비해 늦게까지(21시) 영업을 하기에

늦게까지 구경하기 좋은 곳중 하나다.

여기서 친구를 만나서 대충 둘러보고

'나고야역'을 향해 다시 이동을 했다.

 

아아 내려오다가 '프랑프랑'도 있어서 일단 사진만 찍고 이동.ㅋㅋㅋ

(여긴 나중에 다시 와보기로 함.)

 

 

'나고야역'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가는 도중에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가 있어서 잠시 들어갔다.

딱히 눈에 띄는 아이들은 없었다.

 

 

'아디다스' 샵도 크게 있어서 들어가봤다.

필자가 관심이 있는 '오리지날' 쪽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었고,

'삿포로'에서 운좋게 발견해서 구매했던

'시바견' 시리즈같은게 있을까 싶어서 구경을 해봤는데

아쉽게 없었다.ㅠㅠ

 

'사카에 역' 지하상가?에도 있는 '#C-pla' 가챠샵.

가려고 간게 아니라 지하철 타러 가다가 발견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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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역

 

드디어 '나고야역'에 도착.

여기를 온 가장 큰 이유는

필자가 눈 돌아가는

'무기와라 스토어 나고야점'을 가기 위해서이다.

(다른 곳도 볼거는 당연히 많음.)

 

 

드디어 '무기와라 스토어 나고야점'에 도착했다.

이제 필자가 가야되는 '무기와라 스토어'는

'구마모토점' 하나다.ㅠㅠ

(여긴 언제 가보려나...)

무튼 친구는 잠시 밖에서 휴식(?)겸 앉아서 쉬고 있었고, 

필자는 열심히 사진찍으며

구매할 굿즈들을 쓸어(?)담아서 계산을 하고 나왔다.ㅋㅋㅋ

(아 쓸데없이 저 식기류도 갖고 싶음.)

 

 

점심시간이 되어서 뭐 먹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맛있는 '장어 덮밥' 집이 있다길래

가본 '히츠마부시 우야 메이에키점'

다른 글에도 작성했었지만 필자는 딱히 뭐가 맛있다는건지 잘 모르겠는

'장어 덮밥'이다. (비싼 값에 비해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음식ㅋㅋ)

그래서 친구랑 여행가는거 아니면 갈 일이 전혀 없는데

(또 먹어도 힘을 쓸데가 없음(?)(?)(?))

먹고 싶어하니 갔던 곳이다.

근데...

친구따라 가봤던 '장어 덮밥' 집 중에 단연 필자 기준으로는 최고였다.

가격이 좀 비싸기도 했지만

혹시나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한다.

맛을 잘 모르는 필자도 이건 좀 다르다 싶을 정도였다.

(한글 메뉴판은 없고, 한국어도 불가능. 영어는 가능.)

 

그렇게 맛있게 '장어 덮밥'을 먹고 나오니

바로 맞은편에 게임샵이 있어서

또 들어가봤다.

 

 

다음 목적지는 '디즈니 스토어'

일본에 가면 항상 가는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지지난 '후쿠오카 여행' 때부터

어째서인지

필자 어머니께 항상 사드리던

'공주 인형' 시리즈 신작이 발매를 하지 않아서

구경만 하고 나오는 곳으로 변하는 중이다.ㅠㅠ

그래도 살만한 아이들은 꽤나 있어서

일단 보류하고 구경만 하다가 나왔다.

 

 

'디즈니 스토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도토리 공화국' (지브리 스토어)

필자는 아는게 많지 않아서

대충 구경만 하다가 나왔다.

(가끔 그래도 이쁜게 있으면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곳ㅋㅋㅋ)

 

같은 건물에 위치한 '빅카메라'로 가다가

발견한 '산리오 스토어'

다른 '산리오 스토어' 보다 조금 컸고, 

그만큼 다른 곳에서 못보던 굿즈들도 조금 더 보이던 곳이다.

 

일본에 가면 역시나 빠지지 않고 가보는

'아트모스'

하지만 역시나 미치게 땡기는 아이들은 보이지 않아서

빠르게 나옴.ㅋㅋㅋ

 

 

'나고야'에 있는 '빅카메라' 중 한 곳.

규모는 살짝 작은 곳이었지만

그래도 있을거는 왠만큼 다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나고야역'에는 다른 더 큰 '빅카메라'가 있어서

그곳으로 또 이동을 했다.

 

바로 아래층인가? 위치해있던 '유니클로'

들은 이야기이고, 필자는 비교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전문가인 친구 말로는

'유니클로'는 일본에서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한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일본에서만 그중에서도 지역한정 제품들을 판매한다고 한다.

(위 '키티'와 '주니치 드래곤즈' 제품들은 '나고야 한정'이라고 함.)

생각해보니 지난번 '삿포로'에서도 그런 제품들을 판매중이긴 했었던 것 같다.

(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

 


'나고야역'을 가로질러 나오면

이렇게 '빅카메라' 건물이 또 나온다.

오른쪽 사진은 비가와서인지

안개가 짙은데 몬가몬가 분위기 있어서 찍어봤다.

(사진이 개떡같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몬가몬가 분위기 있었습니다!!!!)

 

규모는 앞서 갔던 '나고야역'에 있는 '빅카메라'보다는 컸다.

없던 제품들도 많이 있어서 볼게 많았다.

(나중에 여기서 또 쇼...핑...을...ㅋㅋㅋ)

 

'빅카메라' 구경을 실컷 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중에 찍은 길거리.

평일 낮시간(비가와서 저녁같지만 낮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좋았다.

 

 

2개층(으로 기억)으로 위치해있는

'라신반'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딱히 올릴만한 사진은 없어서

2장만 올려본다.

필자 기준 레어템(?)도 꽤나 보여서 나쁘지 않았던 곳이다.

 

왜인지 '구글맵'에서 검색이 안되서

(근데 그럼 어찌 찾아갔지;;)

지도는 못올리지만

대충 설명을 하자면

'라신반'에서 'LABI' (나고야역)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스루가야'이다.

여기는 매장 규모가 상당히 작고, 

피규어보다 소소하게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던 샵이었다.

(점장 모집 포스터보고 너무 하고 싶었...ㅋㅋ)

 

비때문에 맑지 않고, 어둑어둑한 '나고야'의 하늘.

 

 

'요도바시 카메라'와 '빅카메라' 처럼

전자상가 개념인 것 같은 'LABI'

시간대가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에 좋았다.

갑자기 좀 뜬금없지만

필자는 가본곳도 그렇고, 어디든 여러번 많이 꼭 가보기를 항상 추천하는데

'요도바시 카메라'나 '빅카메라'에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여기도 조심스레 추천을 해본다.

'나고야역'에서의 일정은 'LABI'를 끝으로 일단 마무리했다.

루트도 짜기 좋은게

'사카에(또는 오스)'에서 '나고야역'으로 온다음

필자가 이동했던 루트대로 움직이면

다시 '사카에(또는 오스)'로 이동을 하기에 딱따라딱이라 아주 좋았다.

참고로 '오스'로 이동을 할 경우 여기서 '버스터미널'을 이용해

버스를 타고가면 바로 갈 수 있다.

이날은 구글맵만 보고 '버스터미널'을 한 20분가량 찾다가 포기를 하고,

지하철로 이동을 했는데

나중에 대략적으로나마 '버스터미널' 이용방법도 올릴 예정이다.

(찾기가 좀 애매함;;;)

 

- 오스

 

'오스'로 다시 왔다.

정확히는 '만다라케 나고야점'으로 다시 왔다.

이유는?

 

뭘까 이 무식하게 커다란 아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필자는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맨날천날 사고싶다고 노래만 불렀는데

한국에서는 이미 P가 어느정도 붙어서

구경만 하고있던 '더 합체 다간'

이게 마침(?) 정가 수준으로 '만다라케'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친구가

"야 이건 운명이야. 데려가라. 널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거다."

라고 열심히 유혹을 해서...

결국 데리고 왔다.

(정말 나란놈은 미친놈이다.)

마지막날 또 사고아닌 사고가 이녀석 때문에 발생을 하게 되는데

그건 나중일이고...

친구도 필자도 너무나 뿌듯(?)하고, 감정이 벅차오르는(?) 쇼핑이었다.

(하...미친놈...)

 

 

그렇게 미친 쇼핑을 하고, 

숙소에 잘 모셔둔 후,

늦은 저녁을 먹으러

숙소 앞에 있는 '야바톤'을 갔다.

친구가 돈카츠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정말 맛집이었다.

아주아주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두번째 사진은 필자 아님.)

 

 

저녁을 먹고,

전날 위치 파악만 해두었던

'오스' / '사카에'에서 그나마 가장 큰

'돈키호테'를 구경갔다.

후기부터 이야기하자면

필자 개인적으론 비추한다.

사람이 너~~~~~~~~~~무 많다.

2일차 밖에 안됐었다고 하지만

2일간 다녔던 그 어떤 곳보다 사람이 많았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시끄럽고...

그래서 그냥 빨리 구경하고, 빨리 나왔다.

 

그래도 '돈키호테'입구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이런 '관람차'가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 몬가 기분이 살짝 풀리긴 함.

(이유는 모름. 그냥 풀림ㅋㅋㅋ)

사실 이 다음에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돈키호테'를 또 가서

실컷 편하게 구경을 했었는데

왜인지 여기서는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글은 이렇게 마무리 짓는다.

미친 쇼핑을 한...

아주아주 행복한(?) '나고야 2일차 여행일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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