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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ukuoka [240509~240514]

[후쿠오카여행] 24년5월13일 (5일차) #005

by 니코로빈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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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개인 기록용이 목적이라 도움되는 내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지난 글 : [후쿠오카여행] 24년5월9일~24년5월14일 (준비) #000

              [후쿠오카여행] 24년5월9일 (1일차) #001

              [후쿠오카여행] 24년5월10일 (2일차) #002

              [후쿠오카여행] 24년5월11일 (3일차) #003

              [후쿠오카여행] 24년5월12일 (4일차) #004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텐진 -> 캐널시티 -> 하카타 -> 텐진

 

- 텐진

 

5일차의 아침.

늘 한결같고, 앞으로도 딱히 변함이 없을 아침식사(?)와 숙소를 나서자마자 찍은 아침 하늘.

필자의 여행 중 가장 좋으면서 싫은 5일차 이다.

좋은 이유 : 중간중간 쇼핑을 많이 하긴 했지만 어쨌든 마지막 쇼핑날이라 그간 고민했던 것들을 망설임없이 지름.

싫은 이유 : 다음날 복귀임.하...

 

아침엔 역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벤티' 지!!

근데 이날은 조금 특별(?)했다.

사진처럼 직원분께서 친히 'Welcome FUKUOKA' 를 써주셨...ㅋㅋㅋ

직원분도 이쁘셨는데 역시 마음씨도 이쁘신 분이셨나보다.

기념으로 저 컵은 버리지않고, 한국에 가져와 사무실에서 펜꽂이로 사용중이다.ㅋㅋㅋ

 

이 날도

스타벅스 -> 프랑프랑 -> 무기와라스토어... 순서로 시작을 했는데

'프랑프랑'에서는 선물 / '무기와라 스토어' 및 덕질샵에서 쇼핑에 집중을 하느라

사진은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쇼핑 후, '빅카메라'로 이동을 했다.

'빅카메라'는 혹시나 또 모를 새로운 제품이 있을까 싶어서 방문을 했던건데

눈에 띄는게 없어서 살며시 나왔다.

 

그러고 또 중간 사진이 증발됐는데...

'돈키호테'도 들려주고, 옆 '다이코쿠 드럭스토어'에서도 폭풍 쇼핑을 했었다.

그리고, 쇼핑한것도 두고 간단하고 빠르게 끝내기 위해 점심도 숙소 오는길에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다가 먹었다.

(일본 편의점 도시락은 실패확률 1%ㅋㅋ)

 

빠르게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한 뒤

'하카타'를 가기 위해 이동을 했다.

이동 중에 드디어(?) 'FR2'를 들어가봤는데

'하라쿠주'에 있던 샵과는 분위기가 살짝 다르긴 했지만

역시 필자가 좋아하는 스타일들이라 좋았다.ㅋㅋㅋ

(쫌만 더 젊었다면...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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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널시티

 

'캐널시티'에 도착.

한번 왔던 곳이라고 길은 잘 찾아다녔다.

 

먼저 달려간 '점프샵'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원피스' 굿즈는 '무기와라스토어'에 비하면 엄청 없다.

하지만 '무기와라스토어'에서 취급하지 않는 굿즈들이 있다.

필자 최애캐 '니코로빈' 굿즈를 쓸어담...으려다가 급한건 아닌지라 사진으로만 남겨놓고 나왔다.

(다음 여행지에서 아마 지를지도ㅋㅋ)

 

'반다이 크로스 스토어'와 '건담베이스'로 가는길에 있는 '도라에몽 팝업스토어'

텐트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사진찍어놓은거 보고 눈을 의심했었다.

저런 작고 얇고 도라에몽이 그려져있기만 한건데 72만원...ㅋㅋㅋ

그래도 아마 부자였으면 필요없어도 질렀을지도...

(부자되게 해주세요)

 

'반다이 남코 크로스 스토어'

여긴 작성일 기준 엊그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필자의 친구가 지난주에 도쿄를 갔는데 '이케부쿠로'에도 있다고 한거 봐서는 일단 '팝업'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봤을때 규모는 '후쿠오카'보다 훠어어어얼씬 큰것 같았다.

올해 다음 여행지는 일단 '도쿄'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 내년에 가볼 것 같다.

(중간에 표가 싸게 나온다면 모르지만?ㅋㅋㅋ)

 

'건담베이스'에서는 필자가 좋아하는 기체들 위주로만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다.

맘같아서는 전부 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언젠간...반드시...)

 

'캐널시티'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방문해줬는데

이번에 새롭게 꽂혀버린 인형들이 눈에 아른아른 거려서 나오기 힘들었었다.

아마 이제 '공주 시리즈' 신작이 안나오면 저 시리즈로 채워올 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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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도 운좋게 시간이 딱 맞아서 분수쇼를 구경했는데

이번엔 훨씬 좋은자리(2층)에서 구경을 했다.

아마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거 같지만

무튼 촬영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위치였다.

 

'캐널시티'에서의 구경은 끝을내고, '하카타'로 이동중.

필자가 망할놈에 코로나 전에 자주 묵었던 '스마일 호텔'이 '후쿠오카'에도 있어서

반가워 찍어봤다.

문제는 어느 '스마일 호텔'을 자주 갔었는지 기억이 안난다.ㅠㅠ

 

'하카타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북오프'

이런 중고제품을 취급하는 곳들은 매일매일이 새롭기에 재방문ㅋㅋ(핑계아님)

저날은 위 카드가 또 눈에 띄었고,

마침 동전도 딱 맞게 남아있어서 최애캐 '니코로빈' 카드를 한장 구매해왔다.

 

'요도바시 카메라'도 들려줌.

매번 고민하다가 두고나오는 퍼즐들ㅋㅋㅋ

 

구경 할 때 : 아...무게도 좀 나가고...넣을 곳이 없을 것 같은데...

집에 와서 : 아...사올껄...ㅠㅠ

 

맨날 이러고 있다.ㅠㅠ...

 

'포켓몬센터'도 재방문.

딱히 수확없이 나왔다.

 

이제는 더 쓸 말도 없는 '디즈니 스토어'

ㅋㅋㅋ

 

한때 '닌텐도 스위치' 게임으로 스트리머 분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유행했던

'수박게임'의 인형뽑기.

이걸 보고 다시 한 번 일본은 이런쪽으로는 정말 대단하구나 라는걸 생각했다.

 

'스루가야'도 다시 방문을 했었는데

구매를 안해서 너무 후회되는 '니코로빈' 피규어.

이 때 도대체 무슨생각을 했길래 구매를 안한건지 모르겠다.ㅠㅠ

 

- 텐진

 

 

그렇게 '하카타'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한 후,

다시 본진인 '텐진'으로 넘어와서 며칠간 참고 참은 '스시'를 먹으러 갔다.

여행 전에 찾아보니 후기가 좀 많길래 찾아간 '스시로'

 

 

분명 '최애의 아이'를 보긴 봤는데 (다 보진 않음.)

단순 광고인건지 '스시로'와 콜라보가 있었던건지

정면의 스크린에도 계속 나오고, 레일에 '최애의 아이'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왔다갔다 했다.ㅋㅋㅋ

 

맛은 솔직히 나쁘진 않았다.

다만, "일본에서 먹는 스시인데...음..." 이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랄까?

딱히 필자는 맛이나 퀄리티를 따지지는 않는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런생각이 들었다는건...

그래도 가격은 넘사였다.

저렇게 먹고도 15,000원정도 나왔으니...ㄷㄷㄷ

 

텐진에서 저렴하게 초밥을 먹고싶으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꼭 초밥을 먹어야한다!!! 하는게 아니라면 추천을 하지는 못하겠다.

(추천해주고 욕먹기 싫어잉)

 

숙소로 가서 잠깐 쉬려고 이동 중에

'만다라케'를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려줬다.

이날까지는 딱히 눈에 띄게 입고 된 신규템들은 보이지가 않았으나...

(다음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숙소를 나섰다.

사실 이때는 어딜갈지 정하고 나온게 아니었기 때문에 '돈키호테'를 일단 방문했었다(?)

(어디갈지 안정했기 때문에 '돈키호테' 갔음.)

그러고 밖에 나왔다가 문득

'어? 숙소 근처에 '후쿠오카 성'이 있지 않았나?'

해서 지도를 보니 걸어서 갈 만한 거리(입구는 숙소 거의 바로 앞)이기에

무작정 출발을 했다.

 

밤인데다가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서

잘못왔나 한참을 서성임.

 

그러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눈에 띄어 더 걸어가보았다.

 

일본을 지금 껏 다니면서 가장 무서웠던 길이 아닌가 싶었다.ㅋㅋㅋ

길은 정말 잘 되어있고, 깨끗하고, 가로등도 잘 되어있어서 밝은데

사람이 한명도 없...

솔직히 조금 무서웠지만 그래도 거 가보았다.

 

귀신의 집인가?

 

솔직하게 말한다.

이게 '후쿠오카 성'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후쿠오카' 첫날 방문했던 '고쿠라 성'이나 이전에 가봤었던 '오사카 성'을 생각했을때

이게 성인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만 들었던 곳이다.

밤 늦게 간거라 보이는건 이것 뿐이었던지라

여기서 사진만 찍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이게 성은...아니겠...죠...?)

 

숙소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워서

다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돈키호테'로 갔다.

(할거는 없는데 밖에는 나가고 싶으면 '돈키호테'가 최고임ㅋㅋㅋ)

 

이날은 정말 열심히 돌고 돌고 돌아서였는지

저녁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파서

숙소 가는길에 '이치란'에 들려 라멘을 먹었다.

그리고 이렇게 또 하루가 끝이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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