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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
[도쿄여행] 23년6월2일~23년6월7일 (준비) #000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아사쿠사 -> 스카이트리 -> 도쿄역 ->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 우에노 -> 아사쿠사
- 스카이트리
이날 일정은 각자 쇼핑 품목과 추가 방문지가 달라서 친구부부와 따로 움직이는 일정이었다.
그리고 정말 빡세게 돌아다녔다.ㅋㅋㅋ
일단 첫 방문지는 '스카이트리'
앞서 수없이 다녔던 '포켓몬센터'와 '디즈니스토어'가 주목적인...
오전의 '스카이트리'는 불이 켜져 있지 않다.
지금 작성하면서 갑자기 해보고 싶어진게 생겼다.
다음번 도쿄 방문때는 켜지는 시간을 확인하고, 그 시간에 가서 촬영을 한번...ㅋㅋㅋ
부지런하게 일찍 출발해서
어쩌다보니 이렇게 오픈런(?)을 하게 된...(아 물론 런은 안했다. 뛰어가면서 살건 없었기 때문에...ㅋㅋㅋ)
디즈니 그림이 있길래 구경하는데
옆에서 어떤 꼬맹이가 엄마한테 혼나고 있는...
필자는 여행용 일본어 외에는 일본말을 못알아 듣기 때문에 왜 혼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혼나는건 똑같구나 싶었다.ㅋㅋㅋ
보아하니 3남매였고, 그중 큰형(오빠)이었는데...
나중에 따로 뒤에 졸졸 쫓아가는...(둘째로 보이는 동생이 뭔가 다독여 주는 느낌이었다.ㅠㅠ)
필자 일기를 다 봐준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지겹게 보셨을 '포켓몬센터'
재방문을 한 이유는
앞서 방문했던 '포켓몬센터'들에서 못(안)샀던 굿즈 몇개를 구매하러 방문.
다행히 찾던게 다 있어서 구매를 하고 빠르게 나왔다.
건담샵이었나? 저긴 왜 저렇게만 찍어서 어딘지 기억도 안나게...으휴...하여간...
점프샵도 다시 한번 방문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여기서 구매할바에야 '무기와라 스토어'에 가서
구매하고, 스탬프 찍는게 나을것 같아서 구경만하고 나왔다.
(하지만 '무기와라 스토어'는 일정에 없었...ㅠㅠ)
나가는 길이 '포켓몬센터'를 지나가는 길이라
한번 더 사진만 찍어줌.
(사실 운좋게(?) 레쿠쟈 앞에 아무도 없어서 빠르게 샤샤샥 찍음ㅋㅋ)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다시 방문한 '도라에몽 샵'
사실 지난번에는 빠르게 보느라 대충 봤었는데
이번엔 시간도 넉넉해서 꼼꼼히 봄.
하지만 어째서인지 가격이 쉽게 "이거이거 사야지!!!" 하기에는
아주 살짝 고민이 필요한 수준이었기에
그냥 빠르게 포기하고 구경만 했다.
근데 진짜 너무 아기자기한게 이뻐서 하나쯤 사올껄...하는 생각도...
그리고 바로 아래층에 다음 목적지이자 수없이 방문한 '디즈니스토어'
'스카이트리 디즈니스토어'는 이번 여행에서 첫 방문.
여기서는 어머니 선물을 추가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역시나(아쉽게도) 다른 '디즈니스토어'와 똑같아서 패쓰...흑흑...
그리고 진짜진짜 나오는길에
지난번에 입구만 사진찍고 지나갔던 '지브리샵'도 들어가봤다.
필자는 엄청나게 많은 '지브리 시리즈' 중에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두 작품만 봐서
사실 다른 시리즈들은 아는게 없었고, 그래서 빠르게 지나갔다.
(그 유명한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안봄...쩝...)
- 도쿄역
그렇게 '스카이트리'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도쿄역'에 도착.
하지만 여기서 지겹게 방문한 그 곳을 또 방문하고야 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방문해놓고 또 온 '포켓몬센터 도쿄 DX'
여기는 처음 방문해보는 '포켓몬센터'였다.
(지난 12월에 방문해보려고 했으나 예기치 못한 일로...지나간...ㅠㅠ)
뭔가 느낌에 그 어떤 '포켓몬센터'보다 인형이 많았던 것 같은 곳이다.
물론 다른 굿즈 제품들도 상당히 많았으나
유달리 인형에 더 눈이 갔던 '포켓몬센터'
항상 갈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언젠가 반.드.시 근본인 1~151까지의 인형들을 사오겠노라..."다짐을...
여기서는 친구부부한테 줄 작은 선물도 하나 구매했었다.
지겨운 '포켓몬센터'는 저기를 마지막으로 끝이났고,
'도쿄역'의 진짜 목적이었던 곳을 향해 가는 중.
그리고 그 목적지인 '다이마루 백화점'이 보인다.
진짜 목적인 곳은 바로!!!
'프레스 버터 샌드'!!!!
이 역시 지난 12월 여행 때 알게 된 곳으로
유명하다기에 지인의 부탁 겸 선물용으로 여러개 사왔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하나 딱 먹어보는데
+______________________+
필자는 군것질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하지만 돼지임)
이건 정말 미.쳤.다.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는 과자이다.
한개 크기는 손바닥 1/4정도 크기로 작으면서 개당 약 3천원 정도로
상당히 비싼 과자인데
비싼 이유가 다 있었다.
정말 너무 맛있는 과자이다.
진짜진짜 강!력!추!천! 한다.
가격표는 사진을 찍었는줄 알았는데 안찍었...는데
<20개 / 15개(는 확실치 않음) / 10개 / 5개> 들이 상자가 있고
제일 큰 20개인가 22개인가 들어있는 상자가 5,700엔이었나...
하튼 필자는 큰상자 2개와 10개상자 1개, 5개상자 2개
이렇게 구매를 했다.
참고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구매할 때 직원분이 항상 체크를 해주신다.
비싸서 필자는 하루에 1개만 먹음.ㅋㅋㅋ
(유통기한 지나서 먹어도 문제는 없음. 아직까지 남아있고, 아직까지 잘 먹는 중.)
- 아사쿠사
'도쿄역'에서 과자까지 구매하고, 가방이 무거워져서
짐을 비우러 잠시 숙소로 들어옴. (사진 없음)
그리고 잠시 쉬다가 다시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메가하우스'와 '반다이' 본사(?)로 추정되는 건물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여러 피규어들도 찍어봄.
여기는 '아사쿠사 역' 4번출구인가인데
역 입구가 이뻐서 찍어봄.ㅋ
- 아키하바라
하도 많이 가다보니 이젠 사진도 대충 찍게 되는 곳인
'아키하바라'
늘 '도쿄여행'을 하면 3~4번은 방문하는 곳.ㅋㅋㅋ
일단 점심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가는 길에 첫날 '찜'(?)해놨던 구매품이 아직까지 잘 살아있나 확인도 해주고...
(참고로 엄청난 일이 발생하게 된다.)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도 몇몇 사진은 찍었으나 별거 없어서 패쓰!!
그렇게 도착한 '아키하바라UDX' 3층에 있는 '스즈야'
여기도 역시나 '도쿄여행'때면 항상 최소 한번은 방문을 하는 곳이다.
우연히 알게 된 곳으로 정말 맛있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다.
(조심스레 추천해봄.)
그리고 이번 여행 전에 놀란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필자는 지금껏 '아키하바라'를 그렇게 많이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라디오회관'이라는 곳을 잘못 알고 다니고 있었다.
위 사진이 '라디오회관'이라는 아주아주 유명한 곳...
그동안 뭐한건지 정말 허탈.......하진 않고ㅋㅋㅋ
"이렇게 또 새로운 곳을 가는게 여행이지!!!" 라며 딱 도착을 했는데
망할...휴일이네???
하...안될안...안될안!!!
이러고 아쉽게 다른 곳으로 구경을 떠났...다...
'넷플릭스'에서 '신동엽'님과 '성시경'님이 출현하시는
'성+인물'에도 나오는 '러브메르시' 라는 성인샵도 지나가주고(진짜 지나감)
레트로게임 샵인 '슈퍼포테이토'도 방문해주고(여긴 진짜 방문함)
그렇게 볼거 다보고
다시 숙소로 가는길에 '찜'해놨던 건담을 사러 가는 길에
다른 샵을 잠깐 방문했는데?
- 아사쿠사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최대 3개 / 베스트 2개 / 제발 1개라도...
있기를 바라며 여행을 했던건데
정말 운좋게 다른 샵(역시나 재방문)에서 꼼꼼히 뒤적거리다가 찾아서
결국 '베스트 2개' 의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고전프라에 단종된 제품이라
한국에서는 시세가 어떤지도 모르겠지만
P가 좀 붙기는 했으나 무리할만한 금액도 아니라
시원하게 2개 구매를 해주었다.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날 어머니 선물 찾은거 다음으로 너무너무나 기쁜 구매품목!!!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참고로 왜 '아사쿠사'냐면 짐정리 할 겸 다시 숙소에 옴.ㅋㅋㅋ
그리고 다시
- 아키하바라
숙소에 짐풀고 다시 방문한 '아키하바라'
'돈키호테' 쇼핑을 위해 방문했으나
'돈키호테'는 지점별로 제품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일단 가격확인을 하고, 바로 옆 '빅카메라'로 ㄱㄱ씽
역시나 '빅카메라'가 조금은 더 저렴해서
'빅카메라'에서 추가 쇼핑을 했다.
사진은 없으나 약 위주로 구매를 하였고,
약은 '돈키호테'보다는 '빅카메라'가 더 저렴한 편이었다.
(참고로 잠깐 쉬러 숙소에 들어가길 잘한게
예보에 없던 비가 갑자기 오기 시작해서...
우산도 챙김ㅋㅋㅋ)
- 우에노
21시쯤 도착한 '우에노'
비가와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도 좋은 '도쿄'
아쉽게 '우에노'에서는 별다른 수확은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숙소로 향했고, 숙소로 오는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저녁을 사와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고,
수없이 고민에 고민을 한 끝에
- 아사쿠사
생각외로 많이 오는 비를 뚫고
이날의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길들.
사람도 완전 없고, 비가와서 그런가
분위기가 음산하면서도 뭔가 뭔가 좋은(?)
그런 분위기였다...(?)
그렇게 비를 뚫고 도착한
'돈키호테 아사쿠사점'
숙소에서 도보로 15분~20분 정도라 얼마 안걸리기는 했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고민을 하던 끝에 옴.ㅋㅋㅋ
하지만 역시 오길 잘했다고 집에 가는길에 혼자 흥얼거림.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밤에 와야 뭔가 삐까뻔쩍한게
보기 좋다.ㅋㅋㅋ
이 친구 이름이 '돈키호테'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스코트 인형도 사진 찍어주고
폭풍 쇼핑을 했다.
(말이 폭풍이지 사실 뭐 별거 없었다.)
그렇게 1시간가량 쇼핑을 즐기고,
다시 숙소로 향하는 길.
여전히 비는 많이 왔다.
숙소 근처 횡단보도에서 한 외국인과 5분가량을 서있었는데
외국인은 기다리다 차가 없어서 무단횡단 ㄱㄱ
필자는 다리가 너무 아파서
"제발 빨리 바껴라...왜이리 늦니..."
하며 5분+5분을 더 기다리다가
답답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저런게 있었다...
표기는 저거 말고 하나 더 있었던 거 같은데
필자의 기억대로면
저녁 몇시 이후에는 저걸 눌러줘야 바뀌는...듯 했다.
누르자마자 10초도 안되서 바뀜...하...
숙소 들어오기 직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간단히 먹을 야식(초밥)과 다음날 아침에 먹을 샌드위치 구매.
지금은 돌아온지 한달가량이 다 되어가는중이라
그냥 "빨리 다시 가고싶다!!!" 지만
저때는...그리고 여행 마지막전날은...
항상 "왜이리 시간이 빨리가냐...ㅠㅠ더 있고 싶어...ㅠㅠ"를
외치며...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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