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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okyo [230602~230607]

[도쿄여행] 23년6월7일 (6일차) #006<End>

by 니코로빈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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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

[도쿄여행] 23년6월2일~23년6월7일 (준비) #000

[도쿄여행] 23년6월2일 (1일차) #001

[도쿄여행] 23년6월3일 (2일차) #002

[도쿄여행] 23년6월4일 (3일차) #003

[도쿄여행] 23년6월5일 (4일차) #004

[도쿄여행] 23년6월6일 (5일차) #005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 아사쿠사 -> 나리타공항

 

- 아사쿠사

지금 알았다.

호텔 사진을 마지막날 처음 찍었다는 것을...

하긴 첫날 도착하자마자 폭우(태풍) 때문에 호텔도 겨우 찾아 갈 정도였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혼자 위로를 해본다.ㅠㅠ

 

이날은 귀국하는 날.

아주아주 슬픈 날.

마지막 쇼핑지로 이동 전에

숙소 근처 산책을 하며 찍은 사진들.

(마지막 쇼핑지?? 어차피 거기 아님??)

다행히도 날씨가 매우매우 너무너무 좋은날이라

잠시나마 산책하기에 딱 좋았다.

항상 지하철로 넘어가던 곳을 걸어서 이동해봄.

넘어가니 강 이름이 나왔다.

'스미다강' 이라고 한다.

그리고 넘어가기 전에 유튜브로만 보던

인력거도 봤는데

운전?운행? 해주시는 분들 보니

'대단하다'라는 생각 뿐이었다.

영상도 찍었는데 혹시 몰라서 업로드는 안하지만

인력거만해도 무거울텐데

뒤에 사람을 1~2명 태우고...ㄷㄷㄷ...

타보고 싶기는 한데 너무 미안해서 못탈 것 같다.ㅠㅠ

 

- 아키하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쇼핑지는 역시 거기다.

'아키하바라'

대부분의 샵들은 11시에 오픈을 해서

일찍 오픈한 샵들 위주로 다시 구경(쇼핑)을 했는데

전날 하필 휴무였던

'라디오회관'이 오픈했길래 들어갔다.

(근데 '라디오회관' 입구 사진은 안찍음...에휴...)

첫 방문지를 복귀날 가다니...ㅠㅠ

덕분에 여유있게 구경하려던

이번 여행의 마지막 '아키하바라' 구경을

갑작스럽게 급하게 움직인...ㅋㅋㅋ

 

그렇게 인생 처음 들어가본 '라디오 회관'에서 찍은 인형 사진들.

필자.st은 아니고, 필자의 어머니께서 좋아하실 .st이라

왕창 찍었는데

찍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헉...왜이렇게 비싸...헉...이게 얼마야...헉...미쳤다...헉...이게??"

정말 비쌌다.

근데 비쌀만도 한게

모든걸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 같았다.ㄷㄷㄷ

 

어느 TCG샵에 어마무시한 가격의 '포켓몬 카드'들...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팔긴 하겠지만...

정말 어마무시한 가격들이었다.

근데 왜 거북왕만 저렇게 찍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분명 이상해꽃이랑 리자몽도 있었던거 같은데...?ㅋㅋㅋ

 

'라디오 회관'은 처음 방문한거라

어디에 뭐가 있는질 모르니

맨 꼭대기층부터 내려오면서 구경을 해봤는데

오픈 안한 샵들도 많기도 했고, 

시간이 급 애매해져서 완벽히 구경을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흑흑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커피ㅋㅋㅋ

 

- 아사쿠사

그렇게 다시 숙소로 돌아와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맡겨둔 캐리어와 스포츠백(?)을 찾아나왔다.

캐리어가 상당히 작아보이는데

여행용 캐리어중 가장 큰 사이즈이다...

근데? 거기에? 스포츠백?에 백팩까지?

아주 그냥 꽉꽉 채운 모습...

아 물론 절반은 선물이다.ㅋㅋㅋ

근데 가방을 찾고보니 생각보다 좀 일찍 숙소에 도착을 해서

숙소 옆 주차장에서 니코틴 충전을 하며

광합성도 하고, 친구부부도 기다리다가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서 아사쿠사역으로 감.

정말 구매하고 싶지 않았던 '나리타 공항'행 티켓.

이렇게 정말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 다가왔다.흑흑

 

'나리타 공항'을 가는 열차안에서 찍음.

잘지내고 있으렴.

올해 하반기는 '오사카'를 갈 예정이니

내년 상반기에 다시 보자.ㅋㅋㅋ

 

- 나리타 공항

필자와 친구부부는 '터미널3'으로 가야하는데

'터미널3'은 '터미널2'역에서 내린 후, 걸어서 5~10분정도를 가야 나온다.

어느 블로그에서 작성되어있던 내용으로는

'터미널3'을 만들때 예산부족(?)으로 '무빙워크'를 못만들었대나 뭐래나...

그래서 걸어서 가야한다.ㅋㅋㅋ

그리고 '제주항공'은 '터미널3'에서만 운행을 한다고 한다.

필자와 친구부부는 다음 '도쿄여행'때는 가급적 '제주항공'은 피하기로 했다.ㅋㅋㅋ

 

필자 캐리어의 무게...

무료수하물은 15KG이고, 15KG를 초과 할 경우 추가금을 내야하는데

역시나 이번여행에서도 추가금을 냈다.ㅠㅠ

(가격은 5,800엔이었고, 나중에 카드값을 확인해보니 55,213원이 나왔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음식은 라멘ㅋㅋㅋ

필자가 지난번 여행 때 '통풍'이 발병되어서

이번 여행때 음식을 정말 조심히 먹으려 했고,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딱히 조심하진 않음...;;;)

그러다보니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이치란'라멘을 마지막 일정에 넣어놨었는데

어쩌다보니 못먹고 그냥 공항으로 와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공항에서 위 라멘으로 만족을...ㅠㅠ

 

그리고 역시나 빼놓을 수 없는 쇼핑ㅋㅋㅋ

면세점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직행한 샵이다.

참고로 '나리타 공항 3터미널'의 면세점에는 카트가 없다.

원래부터 없었던건지 어떠한 이유때문에 없앤건지는 모르겠지만

카트없는 면세점이라니!!!

덕분에 아주 그냥 힘들게 무거운 가방을 2개나 매고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지인들이 부탁한 과자, 쵸콜렛 선물을 구매했다.

사진은 찍을 힘이 없어서 못찍었고,

다른 블로거분들이 찍으신 사진으로 대채하는데

'도쿄 밀크 치즈 팩토리' 라는 과자를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사실 과거(4~5년전?) 청담동쪽에 매장이 하나 있었고, 거기서 몇번 구매했었는데

작년에 그쪽에 갈일이 있어서 갔더니 매장이 없어져있었다.

(다른곳으로 이전한건가?)

무튼 지인이 부탁도 했고해서 구매를 했었는데

정말 맛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하나쯤 구매해보길 추천해본다.

그 외에 '로이스 쵸콜렛'과 '도쿄 바나나' 같은 너무나도 기본적인 간식류만 구매를 했다.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자세히 올리겠지만

면세점에서 친구부부가 필자 몰래 사준 선물인

'팬텀' 컵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너무 귀엽다!!!!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지난 여행때부터 계속해서 '날개'쪽에 앉는 것만 같은건...

기분탓인가...

무튼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찍은 진짜 마지막 사진ㅠㅠ

 

이렇게

이번 여행도 잘 끝내고 돌아왔다.

친구부부도 그렇고 필자도 그렇고

빨리 다시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중ㅋㅋㅋ

친구부부는 어찌할지 모르겠지만

올 하반기에 필자는 무조건 갈 예정.

빨리 12월이 왔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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