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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 [오사카여행] 23년12월15일~23년12월20일 (준비) #000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남바 -> 우메다 -> 신사이바시 -> 덴노지 -> 덴덴타운 -> 남바
- 남바
일단 아침에 눈 뜨자마자 전날 밤에 사뒀던 샌드위치를 우걱우걱 먹어줬다.
(사진을 안찍었네요. 히잉)
어느순간 기본 룰이 되어버린 아침ㅋ
전날 밤에 편의점에가서 샌드위치(에그 샌드위치)와 유부초밥(또는 과일 샌드위치)을 사와서
야식으로 하나 먹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나 먹고, 씻고 출발을 하는게 룰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숙소를 나서자마자 찍은 남바의 아침.
저 노란 간판은 아마 지겹도록 보게 될 것 이다.
지하철패스를 받으러 가는 중에 찍은 광장의 모습.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카시마야 백화점' 입구에 줄을 선 모습도 보인다.
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남바역(지하철)의 관광안내소(?)에 가서 받은 '2일패스권'
가장 많이들 다니는 '우메다'와 '남바' 사이만 왔다갔다 할 거라면
패스권이 필요 없지만 필자는 몇몇군데를 다녀보고 중복으로도 왔다갔다하기에
구매를 했다.
참고로 아쉬운 점은
'도쿄 메트로 패스권'은 날짜가 아닌 시간으로 계산을 해주는데
(ex. 2일패스권 구매 후, 토요일 아침 10시에 첫 개시를 했다면 월요일 아침 9시 59분까지 사용가능)
'오사카 메트로 패스권'은 그냥 날짜로만 계산을 했다.
그걸 모르고 4일차 아침에 넣었다가 빠꾸먹음ㅠ
- 우메다
일단 첫 시작은 '요도바시 카메라 우메다'로 향했다.
이유는 가장 빨리 개장을 하기 때문이다.
보통 다른 백화점이나 대형 상점들은 빠르면 10시 늦으면 11시에 오픈을 하는데'요도바시 카메라'의 경우 '9시 30분'에 개장을 해서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돌아다니는 필자로써는 아주 좋은 곳이다.
'타마시네이션' 부스(?)에 전시된 '수제 대수신' / '원피스' / '드래곤볼' 피규어들
'수제 대수신'의 경우 어릴때의 추억을 위해 하나 쯤 구매를 하고 싶은데
매물을 찾기도 힘들뿐더러 찾아도 어마무시한 가격을 자랑해서 쉽게 구매를 하기가 어려운 아이다.
'원피스'의 경우 필자가 수집중인 시리즈가 아닌 '피규아츠제로' 시리즈인데
상당히 잘 나와서 '피규아츠' 시리즈도 수집을 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았지만 참았다.ㅠㅠ
'드래곤볼'은 'S.H.F' 시리즈인데 이게 아주 물건이다.
'드래곤볼'도 좋아하는 만화 중 하나이지만 피규어에는 그닥 눈이 안갔었고,
과거에 'S.H.F' 시리즈를 봐도 그닥 감흥이 없었는데
최근 나온 제품들은 왠지 모르게 상당한 퀄리티를 보인다.
과거와 동일한데 필자가 관심이 없었어서 몰랐던걸 수도...ㅋㅋㅋ
'퍼즐'은 고민고민하다가 구매를 안해온 아이들.
똑같은 1000피스라도 그냥 그림맞추기는 시시(?)해서
필자는 '모자이크' 퍼즐을 좋아하는데
저 퍼즐은 안 사온게 좀 후회가 된다.
(사실 사올 수도 없었습니다. 마지막날 가방 터지기 직전까지 다른 것들을 구매해서ㅋㅋ)
그리고 아직도 '미니카' 트랙을 저렇게 거대하게 설치해놓고,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아마 무료)
우리나라의 경우 '양재동 타미야 본사'를 제외하면 '미니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따로 설치해두신
트랙 외에는 밖에 보기가 정말정말 힘든데
일본에서는 생각외로 자주 볼 수 있었다.
- 점심
필자는 '우메다'에서 먹었는데 왜 '도톤보리'로 나오는지 모르는
'도톤보리 카무쿠라 라멘'
위치는 'Lucua 백화점' 10층에 위치하는데
사실 같은 10층에 있는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으러 갔다가
아직 개장도 안했고, 대기 인원의 90%(약간 과장)가 한국사람들이길래
슬쩍 피하고, 돌아다니다 찾은 라멘이었다.
어쩌다보니 필자가 첫번째 대기자였고, 오픈하자마자 바로 주문해서 먹었다.
맛은 여느 라멘과 비슷했지만
뭐랄까 '이치란'이나 '금룡'라멘같은 걸쭉함은 좀 덜한 라멘이라 신선(?)했다.
일본은 거의 모든 백화점 내부에 '흡연실'이 있어서
라멘 먹고 그 안에서 해결을 하려했더니
아직도 망할놈에 '코로나' 때문에 폐쇄라고...
근데 바보같은건 그러면 옆 백화점에 가보면 됐었는데
바보같이 밖에서 찾는다고 돌아다니다 찍은 '우메다 역' 주변이다.ㅋㅋㅋ
저 아이스링크는 2019년도에도 봤던거 같은데 겨울만 되면 만드는거 아닌가 싶다.
그렇게 힘들게(?) '흡연실'을 찾아서 해결 후, 바로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물을 하나 마시려고 뽑았는데
바보같이 탄산수를 뽑아버림.
필자는 탄산을 반년넘게 끊은데다가 애초에 탄산수는 마시지도 않았었는데...
아까워서 억지로 마셔버렸다.
- 다시 덕질 구경
다음 목적지인 '포켓몬 센터'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주말에 가는 것은 '비비비비추천'이다.
연말에 크리스마스 전주라 그랬던걸 수도 있지만
구경하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밑에 작성을 하겠지만 '닌텐도스토어'는...어휴...
무튼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도 힘들고
뭔가 기빨리는 느낌(?)이라 빠르게 훑고 나왔다.
(어차피 또 갈꺼니까ㅋ)
다음은 '포켓몬센터' 바로 정면에 있는 '무기와라 스토어' 이다.
참고로 '포켓몬센터' / '무기와라 스토어' / '닌텐도 스토어' / '캡콤 스토어'
모두 '다이마루 백화점 13층'에 다 같이 있다.
그 외에는 '토미카 샵' 과 뭔지 기억 안나는 샵 총 6개정도 큰 샵이 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건 '포켓몬센터' / '무기와라 스토어' / '닌텐도 스토어' 인 것 같았다.
(주말엔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ㄷㄷㄷ)
무튼 '무기와라 스토어'는 현재 이벤트(?) 중인게 있어서
필자가 무지하게 애용하는 스토어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번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지만ㅋㅋㅋ
그 이벤트는
바로바로 이거다.
밀짚모자일당에 들어간 순서대로 캐릭터 카드를 주는데
최초 '루피' 카드에 스탬프를 10개 찍으면
'루피'엽서와 함께 다음카드인 '조로' 카드를 주는 식이다.
스탬프는 500엔당 1개씩 찍어준다.
고로 카드 한장 채우는데 5,000엔. 한화로 약 48,000원정도 구매를 해야 한장을 채운다.
필자는 '6월 도쿄'여행때 도쿄에서 받았었는데
그때 이미 '조로' 중반까지 클리어...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는 '우솝' 중반까지 채워버렸...
찾던 아이템들이 있었으면 '우솝'까지 클리어 할 수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없어서
'우솝'에서 일단 마무리를 지었다.
이 이벤트를 계속해서 하는거라면 내년에 다 채우는게 목표이다.
10장의 카드를 모두 클리어하면 11장때부터는 '써니호'카드를 주고, 우측에 넘버링을 해준다고 하는데
문제는 구글 번역기로 번역해보니 '주문서 전용 바인더'를 준다고 하는...
저게 뭔지를 모르겠다.
무튼!!! 덕후근성으로 클리어를 목표로 내년에...반드시...
다음은 들어가기 가장 힘들었던 '닌텐도 스토어' 이다.
여기는 '코로나' 이후에 생긴 곳이라 필자도 처음 가보는 곳인데
언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입장 대기권을 미리 받아놔야 했을 정도였다.
(이래서 주말 방문을 비추천 하는 겁니다.ㅠㅠ)
참고로 사진 순서를 '무기와라 스토어'를 먼저 올렸는데
위 대기권을 '무기와라 스토어' 가는길에 뭣도 모르고 받았었다.
동선이 '포켓몬센터' -> '닌텐도 스토어' -> '무기와라 스토어' 로 가기 딱 좋게 되어 있어서
'포켓몬센터' 구경 후, '닌텐도 스토어'를 들어가려고 하니
직원분이 지금은 입장 안된다고 저 표를 주셨다.
그래서 저 표를 받고 '무기와라 스토어'에 가서 구경하다가 구매할 거 구매하고 나오니
바로 시간이 되서 입장을 했었다.
'닌텐도 스토어'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많이 하시고,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구경거리가
많은 스토어이다.
필자의 경우 '마리오'와 '동물의 숲' 외에는 딱히 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서
'마리오'와 '동물의 숲' 위주로 구경을 했었는데
'피크민' / '스플래툰' / '커비' 등등도 있었다.
필자가 봤을때 '마리오'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균등하게 구역을 만들어준 느낌(?)이 들었다.
인기작품의 구역을 조금 더 만들어 주고 할 것 같았는데
'마리오'가 뽑을게 많아서인지 '마리오' 굿즈 구역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넓었(?)는데
나머지는 거의 비슷비슷하게 나뉘어져있었다.
무튼 사진에 '마리오 식기류 세트'와 '동물의 숲 컵'이 상당히 탐났으나
필자가 저걸 쓸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가져오기도 괜히 부피만 차지하는 아이들이라
"마지막날까지 캐리어/가방 공간이 남으면 채울용도로 사야겠다" 하고는 나왔다.ㅋㅋㅋ
그리고 잠시 휴식을 가질 겸
같은 '다이마루 백화점' 2층에 있는 '스타벅스'를 갔다.
사실 있는 줄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저날 이후로
'우메다'만 가면 무조건 들렸던 곳이다.ㅋㅋㅋ
(그말은 아직 2일차 인데 '우메다'를 몇번이나 더 갔단걸까?)
그리고, 여기는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너무 친절하셨다.
휴식을 취하고 방문한 '헵파이브'의 '디즈니 스토어'
일본여행을 가면 무조건 들리는 곳이다.
지점마다 있고없고 하는 제품들이 있어서 '디즈니 스토어'도 여러군데를 가보는게 좋다.
이번 여행 기준 '우메다'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 두군데가 가장 많았던 것 같다.
(한군데는 이날 못가봄.)
그리고 하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나중에 구매 했던거라 나중 글에 올리겠지만
'디즈니 스토어'에서 어머니 선물로 인형을 구매했는데
하나는 일본에서 모두 품절이길래
어제(크리스마스) '판교 현대백화점'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에 가서 구매를 했는데
필자가 찾던 인형기준으로 가격이 정가기준 일본보다 2배이상 비싸다.
(아무리 한국패치가 된다해도 2배는 거 너무 심한거 아니오!!!)
그래도 콜렉팅을 위해(어머니보다 필자를 위한 콜렉팅ㅋㅋ)
울며겨자먹기로 구매를 하긴 했으나
한국에서는 가능하면 구매를 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다음은 '디즈니 스토어'와 같은 층에 있는 '짱구 스토어' 이다.
여기도 아마 '코로나' 이후에 생긴게 아닌가 싶다.
이번에 처음 방문을 해봤는데 규모는 작지만 생각외로 볼거는 좀 있었다.
다만, 유일하게(?) 일본 샵 특유의 직원 친절함은 없었던...곳이다.
(불친절은 아님)
여기서도 나중에 몇가지 구매를 하긴 했고, 이날은 못찍은 사진이 있어서
나중에 또 올리겠지만
귀욤귀욤한게 너무 많아서 눈돌아가는 줄 알았다.ㅋㅋㅋ
그 다음 목적지 역시
'오사카'에 가면 무조건 방문하는 '만다라케 우메다점'
여기도 참고로 한가지 팁(?)아닌 팁(?)을 적어보자면
아마 여기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첫 사진에 있는 필자가 갔던 길로 가실텐데
저 골목을 따라가다가 바로 나오는 입구 말고,
그 입구를 지나쳐서 10초정도 더 걸어가면 나오는 입구를 추천한다.
이유는 뒤에 나오는 입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필자처럼 '피규어'나 '게임', '건담' 등등을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3층을 방문해야하는데 저 입구의 에스컬레이터는 3층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되어있다.
참고로 2층은 '책'이나 다른 '캐릭터굿즈' 판매층이다.
무튼 여기서도 나중에 일부 구매를 하게 되기는 하는데
일단 이번 여행 첫 방문인 만큼 구경만 실컷하다가 나왔다.
- 신사이바시
그렇게 '우메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남바)와 '덴노지'를 가기 전에 지나치는 '신사이바시'를 갔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휴먼메이드'
필자는 관심없는 브랜드이고, 친구의 부탁으로 방문을 해봤는데
그 옛날(2015년~2017년 쯤) '도쿄 하라주쿠'의 '꼼데가르송' 처럼
초초초 소규모의 매장이었다.
그리고, 그 당시 '꼼데가르송'처럼 구매 할 거는 커녕 파는 제품도 셀 수 있을정도로
볼게 없었다.
친구말로는 여기도 '오픈런'을 해야 할 거라고 했는데
필자 생각에는 '오픈런'을 해도 저렇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뭐가 없었다.ㅋㅋㅋ
다음은 '스투시'로 ㄱㄱ씽
여기는 입구에 줄을 보고 들어갈 생각조차 들지 않아서 안들어가고,
밖에서 사진만 좀 찍고 말았다.
여기도 참고로 줄서 계신분들이나 내부 손님들 대부분이 한국인 인 것 같았다.ㄷㄷㄷ
(한국인의 스투시사랑...ㄷㄷㄷ)
지나가던 길에 찍은 어딘지 기억이 안나는 신발샵.
'나이키'의 인기는 확실히 죽었고, 일본도 우리나라와 상황이 비슷하다고 느낀게
전부 한국에서도 쉽게(?)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아이들 뿐이었다.
'이천'이나 '일신' 아울렛에서 자주 보던 아이들도 많이 있던...
- 오렌지 스트릿
'스투시'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오렌지 스트릿'
그리고 그 안에 위치한 '베이프 스토어'
우리나라 사람이 '스투시'를 사랑한다면
중국인은 '베이프'를 사랑하는 걸까?
'도쿄 하라주쿠'때 기억으로도 '베이프'에는 중국인이 많았던 것 같은데
여기도 가니까 중국인 손님만 있었다.
이쁜 아이들은 몇몇 있었는데 이쁜만큼 가격은 이쁘지 않아서
살포시 내려놓고 나왔다.
(근데 구글지도도 작성하려고 보다보니 '베이프 스토어' 가는 길에 '슈프림'이 있었다니!!!!! 에휴...)
- 덴노지
'신사이바시'에서의 구경도 끝내고, 다음은 '덴노지'로 향했다.
'덴노지' 방문 이유는 여기도 '무기와라 스토어'가 있어서 였다.
사실 2019년까지만해도 오사카에 '무기와라 스토어'는 '덴노지' 뿐이었다.
근데 '코로나' 시절(또는 이후)에 '우메다'에도 생긴거였다.
(오히려 좋아!!!)
일단 '무기와라 스토어'를 가기전에 '디즈니 스토어'도 잠시 들려줬다.
사진도 별로 안찍고, 기억에도 무언가 떠오르는게 없는거봐서는
다른 곳과 비슷한 '디즈니 스토어' 였던 것 같다.
'무기와라 스토어'는 정확히 기억이 나는데
지금까지 다녔던 '무기와라 스토어' 중 가장 작았던 것 같다.
그냥 단순히 구경 정도는 해볼만하지만 필자 기준 딱히 구매 할 아이들은 없었다.
굳이 치자면 '페로나'의 능력으로 나오는 '고스트' 무드등 정도?ㅋㅋㅋ
이건 일본 내 '무기와라 스토어' 주소다.
좌측 상단부터
'도쿄 시부야' / '도쿄 이케부쿠로'
'오사카 덴노지' / '오사카 우메다'
'나고야' / '후쿠오카'
'구마모토' / '미니(교토)'
라고 한다.
사진만 찍어놓고 위치 확인을 안하는 바람에
'미니'라고 되어있는 '교토점'은 이번에 못갔었다. 흑흑
- 저녁
저녁은 같은 건물인 '아베노 큐즈몰' 푸드코트에서 '카츠카레'를 먹었다.
샐러드 하나 없는 너무나도 조촐한(?) '카츠카레'
그래도 맛은 있었다.
- 남바
사진은 안찍었지만 저녁을 먹고, '덴덴타운'을 들려서
또 반복 된 구경을 한 후,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나온 '숙소와 남바역' 근처.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말정말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이때 왜 나온건지 기억이 안난다.
그냥 뭐에 홀린듯 밖으로 나와 발길따라 걸어갔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 된 쇼핑몰인 '에디온'
'남바역 광장'에서 '빅카메라'나 또 가볼까 하고 발길을 옮기던 중에
"어? 여긴 뭐지? 여기도 뭔가 덕후의 향기가 나는걸?" 하고는 들어가봤는데
'빅카메라' 같은 곳이었다.
새로운 곳을 알게되서 신나게 구경을 하고, 나중에도 몇번을 더 왔었다.
그리고 여기서 현재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있는 '포켓몬 몬코레'를 뭉탱이로 발견!!!
거의 대부분이 다른 곳과 비슷했는데
딱하나!! 득템을 했다.
친구 선물로 아주 딱 맞는 아이라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ㅋㅋㅋ
이렇게 2일차 일정도 끝이나버렸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하루 빼고는 2일차와 유사하다는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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