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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apporo [241017~241022]

[삿포로여행] 24년10월22일 (6일차) #006

by 니코로빈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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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개인 기록용이 목적이라 도움되는 내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지난 글 : [삿포로여행] 24년10월17일~24년10월22일 (준비) #000

               [삿포로여행] 24년10월17일 (1일차) #001

               [삿포로여행] 24년10월18일 (2일차) #002

               [삿포로여행] 24년10월19일 (3일차) #003

               [삿포로여행] 24년10월20일 (4일차) #004

               [삿포로여행] 24년10월21일 (5일차) #005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스스키노 -> 삿포로(신치토세)공항 -> 인천공항

 

 

- 스스키노

 

6일간 필자를 아주 편하게 재워준 'APA 삿포로 스스키노 에키마에 호텔'

'1일차' 글에도 작성을 했지만

혼자서 사용하는 방인데 더블베드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아주 기억에 많이 남는 호텔이 되었다.

어차피 침대는 하나만 사용을 해서 별 의미는 없었지만

조금이나마 넓게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아주아주 좋았다.

(다음에...도...?^^;;)

 

마지막날인데다가

'삿포로'에서 가장 늦은 한국행 비행기의 시간이 16시이고,

'스스키노'에서 '삿포로(신치토세)공항'까지도 1시간30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서

오전에 아주 짧게 '스스키노'만 돌아보기로 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마츠야'에서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끝까지 새로운 메뉴는 도전하지 않는 고집센 필자)

 

 

아침을 간단히 먹고 '스스키노 역'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잔 완료.

(여기 '스타벅스'는 매일 갈 생각을 하고, 구글맵에 저장도 해뒀는데 정작 마지막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감.ㅋㅋㅋ)

 

그리고 역시나 마지막날인만큼 아주아주 짧지만 1시간반정도 친구와 각자 마지막 볼 일을 보자하고

따로 이동을 했다.

필자는 들어가볼까 하다가 말았던 '드럭스토어' 위주로 구경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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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마지막날까지 쇼핑을 멈추지 못하게 만든 '코부시야'.

매장의 크기가 작은만큼 굿즈 코너도 작기는 했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었다.

여기서 구경하다가 다른 샵도 들어갔는데

눈에 띄는 키링(산리오 훗카이도 한정)들이 보여서

여기를 다시 왔더니 다른 샵에는 없는 아이도 있길래

여기서 일괄구매ㅋㅋㅋ

(하지만 뒤에 또...)

마지막에 시바견들은 반팔 티셔츠인데

하나같이 너무 귀여워서

"안입어도 다 사고 싶다!!!"라며

계속 앞에서 얼쩡거리다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밖으로 옮겼다.

 

 

여기도 '타누키야'라고 하는 선물가게.

이 앞을 밤에 몇번이나 지나다니면서

저 너구리 떄문에 들어가볼까?말까?

생각만하며 지나쳤었는데

드디어 들어가봤다.

그냥 선물가게다.ㅋㅋㅋ

 

필자는 보통 여행 마지막날에도

어지간한 덕질샵은 다 돌고 여행을 마무리 짓는데

'삿포로'에서는 시간이 애매해서

어쩔 수 없이 '스루가야'만 짧게 구경을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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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10분정도 일찍 도착하게 출발했더니

친구가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길래

공항도 조금 더 일찍 출발을 했다.

'스스키노'에서 '삿포로(신치토세)공항'까지 가는 길에는

여행 중 다녔던 몇몇 군데(라고 해봐야 '코스트코', '미쓰이 아울렛, '삿포로돔'ㅋ)를 지나치는 경로라

몬가 재밌으면서 아쉬운...

그렇게 공항에 도착을 했다.

 

- 삿포로(신치토세)공항

 

공항에 도착해서까지 쇼핑을 멈추지않는 필자와 친구.

친구는 첫날 봐뒀던 무언가(뭔지모름)를 사러 갔고,

그 사이 필자는 '포켓몬센터' 옆에 있는 샵에서

오전에 구매했던 '산리오(훗카이도 한정) 키링'의 다른 아이도 추가 구매를 했다.

(풀셋병...)

 

첫날 지나갔던 길을 반대로 지나가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산리오 샵'과 '도라에몽 샵'

(이때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한국인들이 얼마나 부럽던지ㅠㅠ)

 

'캐리어'

'브라질리언 백' / '백팩'

순서의 무게ㅋㅋㅋ

이게 예상은 했던지라 어차피 추가금 낼 생각은 했던건데

필자가 아주 바보같이

전날 '사전 추가 수화물 구매'를 안하는 바람에

돈이 왕창 깨졌...

(사전구매 했으면 5만원은 줄였을텐데ㅠㅠ)

 

모든 절차를 마치고,

공항 면세점에서 마지막 한끼를 하기 위해 들린 라멘집.

기분탓인지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못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유달리 면세점 내에 있는 식당들이 비싸보였다.

더 찾아보기엔 시간도 애매하고, 그나마 라멘이 가장 저렴하길래 먹었던 라멘.

맛있는 라멘이었다.

 

어찌된건지 '삿포로'갈때도 그러더니 '한국'으로 올때도

비행기의 모습을 찍을 수가 없었다.

(우씨)

진짜진짜 '삿포로'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나는 순간.

 

- 인천공항

 

인천에 도착하니 비가 오고있었다.

(필자의 마음에도 눈물이 비가...)

 

이렇게

24년의 마지막 일본 여행.

필자의 첫 '삿포로' 여행.

이 끝이났다.

사실 24년이 가기전에 '나고야'를 한번 더 가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유난 떠는 누구 때문에 그냥 취소를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고야'는 25년으로 계획을 세웠고,

내년엔 기필코 반드시 연3회이상 여행을 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보며

이번 '삿포로 여행 일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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