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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
[도쿄여행] 22년12월9일~22년12월14일 (준비) #000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인천공항 -> 나리타공항 ->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 오시아게(스카이트리) -> 아사쿠사
-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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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여행에 새벽부터 출발이라 잠도 많이 못자서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공항 사진은 별거 없었다.
(뭐 굳이 인천공항 찍을 필요가 있을까?ㅋㅋ)
참고로 체크인하고, 새벽 6시반쯤 면세점을 들어갔는데 아직 오픈한 매장이 별로 없어서
커피 한잔 하려고 대충 15분은 줄서서 기다려 마셨다.
심지어 안에서 먹기에는 매장도 작아서 사갖고 나온 빵을 구석에 가서 허겁지겁 먹...(체할뻔ㄷㄷㄷ)
그리고 아쉽게도 필자가 탈 비행기 사진은 찍지를 못했다. 가는길에 당최 보이질 않는...
좌석은 창가쪽에 앉았다.
한국인들의 "빨리빨리" 스킬로 비행기 착륙하면 대동단결 기내 복도 장악을 해야하는 습성?이 있는데
필자는 느긋하게 나가는걸 좋아하는지라 일부러 창가쪽으로 앉았다.
(어차피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나가는데 착륙만 하면 맨앞은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맨뒤는 도대체 왜 일어나는지 잘 모르겠다.)
- 일본 하늘 및 나리타공항 착륙
비행 중, 열심히 예능이나 보려고 했으나 졸려서 잠ㅋㅋㅋ
자다 깨니 일본 위를 날고 있었다. 이때부터 매우 설레였달까?
그리고 무사히? 착륙후부터는 심장이 쿵쿵쿵ㅋㅋㅋ
- 나리타공항
일단 일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되는 'Visit Japan Web'을 작성하면 입국심사가 간단해지기는 한다?
필자는 솔직히 저 Visit Japan Web을 작성하면 한창 코로나로 QR코드 찍을 때 처럼
QR코드를 QR인식 카메라에 찍고 바로 들어가는 건 줄 알았는데
입국심사시 몇가지 질문하는 절차가 없어졌을 뿐 직원분에게 QR코드 보여주고 확인하는거라
시간단축 / 편리성은 솔직하게 말하면 못느꼈다.
무튼 입국심사하는 곳 까지 걸어가는 내내 열댓명의 직원 분들이 Visit Japan Web QR코드 작성하라고
안내를 해주시며, QR코드를 보여드리면 위 첫번째 사진처럼 노란 종이를 주신다.
그리고 입국심사 줄 앞에서면 "옐로우QR코드"라고 하시는데
Visit Japan Web에서 작성을 완벽히 다했다면 "외국인 입국기록"이라는 메뉴의 QR코드를 보여드리면 된다.
(줄서서 들었는데 "옐로우 QR코드가 뭐야?" 하니까 "응 이 종이(위 첫번째 사진)하고,
QR코드 보여주면 되는거야"라고 하시던데...그거 아니에요...ㅠㅠ)
입국심사도 잘 마치고 나오니 이미 위탁수하물(캐리어)는 다 나와서 컨베이어 벨트가 멈춘 상태였다.
(그래서 Visit Japan Web이 빠르게 나오는 용도는 아니라는 겁니다ㅠㅠ)
캐리어 질질 끌면서 나오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마리오 형제
역시 아니메 / 게임 왕국답게 시작부터 마리오가 반겨준다ㅋㅋㅋ
그렇게 밖으로 나와서 바로 지하철을 탈까 하다가
여유있는 여행을 하자는 생각에 약 3시간 가량 참은 니코틴 충전을 하러 잠시 공항 밖으로 나갔다.
(담배는 몸에 해롭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한보루 샀습니다.)
그렇게 충전 후,
게이세이 나리타 액세스 특급 표를 사러 매표소로 갔고(매표소 사진도 안찍음ㅋ)
아무생각없이 표 받자마자 개찰구를 들어갔는데 들어가고 나서 '메트로 패스권'이 생각이 나버렸다.
어디선가 살 수 있겠지 라는 마음에 도착한 열차에 탑승!
생각외로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앉아서 가고, 심지어 자리도 많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이후 2~3정거장지나니 서있는 사람들 속출!!)
- 아사쿠사
도착을 알려주는 도쿄의 필수방문코스 중 하나인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그리고 필자의 종착역인 '아사쿠사 역'에 도착!!
여기서도 한가지 일화가 있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메트로 패스권'을 혹시 여기서 살 수 있나 싶어서 매표기 기계를 한국어로 바꾸고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아주아주 친절하신 역무원분께서 한국말로 "도와드릴까요?"라고 하셨고,
"메트로 패스권을 구입하고 싶어서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라고 하니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어디서 사야되는지 위 사진의 지도종이를 주시고,
★의 '문화관광센터'에 가면 살 수 있다고 알려주셨다.
이 분 안계셨으면 아마 어리버리 타다가 엄하게 멀리가서 살 뻔 했는데 정말 너무나도 감사했다.
- 숙소
감사한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또 보이는 '스카이트리'ㅋㅋ
일단 숙소 체크인을 하고, '메트로 패스권' 구매를 하기 위해 숙소 먼저 향했다.
숙소의 위치는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아사쿠사 역'에서 도보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하며
'아사쿠사 역'에서 '긴자선'으로 환승하면 한정거장인 '다와라마치' 역에서는 도보로 1분내 거리에 위치해있었다.
(참고로 숙소 근처에 '패밀리마트'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고, 둘다 도보 30초~1분 거리에 있다.)
숙소는 당연하지만 지난번 글에 작성했던
아고라 플레이스 도쿄 아사쿠사
예약 확인 및 캐리어만 맡겨놓고 이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 아사쿠사
도착하고 처음으로 사먹은 '포카리스웨트'ㅋㅋㅋ
위에서 언급한 도보로 30초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한 '패밀리마트'에 가서 사먹었다.
그리고 '아사쿠사 역'에서 친절한 역무원분께서 알려주신 '문화관광센터'에 가서 '메트로 패스권'도 구매를 했다.
여기서도 놀란건
직원분 중에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시는 분이 계셔서 너무 편하게 구매를 했다.
아래 지도는 '문화관광센터' 위치이며 직원분 명찰에 태극기 있는 분을 찾으면 된다.
(참고로 필자는 일본어 영어 둘다 못함...ㄷㄷㄷ)
그렇게 '메트로 패스권'을 구매후, 바로 향한 곳은 바로
'이치란 라멘'!!!!!!!!!!!!!!!!!!!
일본 도착하면 제일 먼저 먹을 생각에 군침 흘렸던 그 '이치란 라멘'!!!!!!!!!!!
숙소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되는 거리에 위치해서 매일 갈 생각에 설레였다.
위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어서 4년전에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치란 라멘'은 기본적으로 자판기에서
먹을 라멘 종류와 맥주, 추가사리, 추가차슈 등을 결제 후, 티켓을 받게 되어있다.
일부 매장(ex. 오사카 도톤보리)의 경우 자판기 구매 전에 위 종이를 줄서고 있으면 직원분이 나눠주시며
대부분의 매장은 자판기에서 결제 후, 배정받은 좌석에 앉으면 위 종이가 놓여져있다.
딱봐도 알 수 있는데 먹을 라멘의 옵션?을 정하는 종이이다.
(필자는 항상 언제나 늘 '기본'에 '파'를 넣지 않고 먹는다.)
그리고 준비가 되면 좌석에 있는 호출벨을 누르고, 구매한 티켓과 함께 직원분께 드리면
뭐라뭐라 열심히 말씀하시고, 5분내에 라멘을 주신다.
(참고로 추가사리도 구매한 경우 한번에 나오지 않고, 종지처럼 생긴 무언가를 주는데 다 먹고나서
호출벨 위에 종지?를 올려놓고 벨을 누르면 또 뭐라뭐라 말씀하시고, 바로 추가사리를 가져다 주신다.
때문에 추가사리 왜 안주지? 이게 추가한 양이야?하면서 국물까지 다 먹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 아키하바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키하바라'에 와버렸다!!!
무려 3년만의 재방문...ㅠㅠ
아무리 평일 오후라도 이정도로 사람이 없는 건 그간 다니면서 볼 수 없었던 광경이기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다...
는 무슨 쫌만 걸어가보니 사람들이 많았...ㅋㅋㅋ
사진은 많은 사진 중 일부이다.
역시 오타쿠의 성지답게 눈돌아가는 매장들이 많이 있었다.
가격도 다른의미로 눈돌아갔지만...(너무 비싸짐...ㅠㅠ)
유명한 매장 중 하나인 'TRADER' 매장
여기서 필자가 까먹고 있던 게임인 'PS4' 패키지로 발매한 '건그레이브:고어'를 발견!!
'건그레이브:고어'가 한국에서는 'PS5'로만 패키지 발매를 하고, 'PS4'는 DL(다운로드)용으로만 출시를 해서
일본가면 꼭 사야지 했었던건데 마침 딱! 보여서 구매를 했다.(3일뒤ㅋ)
'TRADER'에는 게임뿐아니라 피규어, 건프라 등등도 판매를 한다.
그리고 한가지 놀란 점은 결제 할 때 '라인페이'가 된다는 거는 이번 여행 전 이것저것 찾다가 알고있었는데
'카카오페이'가 있는거보고 놀랐다.(하지만 필자는 그냥 카드결제나 현금결제가 편해서...사용안함ㅋ)
초딩시절 정말 열심히 했던 '슈퍼패미콤'버전인 '드래곤볼 초무투전'시리즈와 '파이널파이트' 시리즈
일본은 몇년을 몇번을 다녀도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직까지 저렇게 상태좋은 매물이 있다는게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아래는 'GB/GBA' 버전인 '포켓몬스터' 시리즈
필자는 이미 모든 버전을 가지고 있지만 어째 가격이 해가 거듭할수록 산으로 가는 느낌은 기분탓인가? 싶다.
(몇년 전 구매해둔게 신의 한수인듯ㅋ)
'돈키호테 아키하바라점'이다.
나중에 작성하겠지만 돌고돌다 결국 여기서 마지막날 쇼핑을...ㅋㅋㅋ
그리고 골목길 저 멀리 보이는 '만다라케 컴플렉스(아키하바라점)'
항상 온라인으로만 구경하다가 오프라인 구경을 할 생각에 두근두근 했다.ㅋㅋㅋ
(참고로 7,8층이 피규어 관련 층이다.)
그렇게 목표층인 8층에 도착 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가격보고 또 심장이 두근두근...
'P.O.P Maximum 금사자시키'...한명만 걸려라 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고있었다.
(이것도 필자는 작년에 싸게 구매ㅋ)
바로 옆에 있는 '베리어블 액션 하이스펙 슈퍼그랑죠' 역시 가격은...
사실 지금 위에 있는 사진에 제품들 모두 필자는 구매할 생각조차 들지 않게하는 가격들이다.
그리고 항상 구경할때마다 눈물이 나는건
위 사진의 '썬더바론'부터는 하나도 빠짐없이 무려 '풀셋'으로 필자가 초딩 때 가지고 있던 녀석들이다.
그게 다 돈이었는데...다 남주고 버리고...흑흑
(그나마 사진 중간의 '조이드 매드썬더(트리케라톱스)'와 '사이버 포뮬러 태엽카'는 아직 가지고 있음ㅋ)
'월드콜렉터블 원피스'도 있고,
구석구석 살펴보다 발견한 '배트맨 피규어'와 '포케프라 뮤'!!!
'배트맨 피규어' 역시 아직 일부 가지고있기는 하나 정말 많았는데...흑흑
'포케프라'의 경우 '뮤'는 없었지만 그래도 꽤 많이 있었다.ㅋㅋ
다음 목적지는 '라신반 아키하바라 신관'
'스카잔'? 쟈켓 세일을 하길래 순간 혹했다.ㅋㅋㅋ
여기도 '만다라케'처럼 개인물건을 판매 할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해주고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다.
'만다라케'보다 구경하기도 편하고, 물건도 정말 다양하게 많기는 하나
적어도 필자가 알기로는 '만다라케'처럼 온라인 구매(한국에서도 구매가능)는 안되고,
무조건 오프라인 구매만 되는 걸로 알고있다.(현지에서는 어떨지 모름)
그래서 여행가면 무조건 들려야 하는 곳이다.ㅋㅋㅋ
'만다라케' 뿐만 아니라 '아키하바라'의 거의 대부분의 '렌탈샵'은 개인매물이기 때문에
가격이 판매자 마음이라...운이 좋으면 싸게 구매 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러려면 열심히 발에 불나도록 발품팔고 자주 봐줘야 한다.
'라신반'을 나와 이곳저곳 들락날락 거리며 구경하다 발견한
'원피스 카드'!!!
이번 여행때 구매 품목에 있던거라 구매할까 하다가
가격이 조금 이상한거 같아서 보류했었는데
나중에 작성하겠지만 '크로커다일'팩 제외하고는 안사길 잘했...(정가 990엔)
'레트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이유불문 일단 방문하고 봐야되는데
'슈퍼포테이토 아키하바라점'
필자의 레트로 게임 관심사 범위가 작기도 하지만
3년전에는 그래도 이것저것 볼게 많았는데 어째서인지 이번에는 금방나왔다?ㅠㅠ
그래도 무조건 방문은 해야하는 곳이다.
이 곳은 일본 최대? 전자상가 중 하나인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바'
각종 전자제품을 비롯한 게임, 장난감, 피규어, 문구, 옷, 식당 등등
없는게 없는 곳이다.
여기는 일반적인 판매점이라 가격은 정가이기는 하나
가격차이가 렌탈샵처럼 극과 극으로 차이나는 것은 아니지만
프라모델 기준 똑같은 전자상가 중 하나인 '빅카메라'보다 50엔(약 500원)정도 차이가 나기도 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다른 샵들도 돌아다녀보고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당연히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요도바시 카메라'가 저렴할 수도, '빅카메라'가 저렴할 수도 있다.
사진은 밝아보이는데
촬영시간이 16시30분정도였고, 실제로 어두웠었다.
그래서 깜짝놀람...벌써 7시넘었나?하고...ㅋㅋㅋ
바로 위에서 언급한 '빅카메라 아키하바라점'
'요도바시 카메라'에 비하면 물량은 적어서 아쉬웠던 곳이다.
그와중에 '드래곤볼 Figure Rise Standard' 때샷보소?
저기 있는 것 중 2개빼고는 다 있는데 아직 조립도 못하고있는건 비밀이다.
여행 첫날의 마지막 아키하바라 덕질 구경의 마침표를 찍을
'Volks Akihabara Hobby Paradise' 일명 '하비천국'
여기는 원래 옆옆 거리에 있었다.
그리고 위 위치는 2호점으로 새로 지은건데 새로 짓기 시작할 때가 망할 코로나의 시작 때라
그 여파로 기존 지점은 철수를 하고, 새건물로 완전 이사를 한거라는 글을 어디선가 봤었다.
참고로 기존에 있던 곳은 '아키하바라' 여행 시 필수로 갔던 곳으로 꼭 생각치도 못한 녀석들을 구매 할 수 있었기에
너무 기대했던 곳인데
이번 여행에서도 역시 필자가 구매하려고 했던 '원피스 카드'를 정가에 판매중이었다!!!
그것도 라스트원!! 마지막으로 한개 남아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망설이지 않고 구매를 했다.
그리고 '아키하바라'를 떠나기 전 여행 첫 저녁으로 먹은 돈까스
'아키하바라UDX' 건물에 위치한 '스즈야'
여기는 다른 여행하시는 분들 블로그보고 찾아간게 아니라
필자가 발견한 돈까스집이다.
지난 여행 때 '아키하바라UDX'에 자주 먹던 맛있는 초밥집이 있어서 먹으러 갔는데
왠지 모르게 그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왜 비싸진거 같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음식 찾다가 발견 한 곳
가격은 <로스카츠 정식 1,780엔 / 맥주 620엔>으로 어찌보면 비쌀수도 있는 가격이지만
정말 맛있는 곳이다.
여기는 여행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쯤은 가보기를 조심스럽게 추천해본다.
저녁을 먹고 나온 후의 '아키하바라' 밤
아무리 겨울이라 해가 짧아졌다고해도
왠지 모르게 한국에서의 18시30분보다도 더 밤같은건 기분탓일까?
- 아사쿠사(스카이트리)
열심히 '아키하바라'를 돌아다닌 후에 원래 계획 상 2일차 아침에 가려고 했던
'아사쿠사 스카이트리'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가봤다.
역시 밤에 조명이 켜진 '스카이트리'를 봐야 일본에 온게 실감이 난달까?(뭔소리야)
'스카이트리' 방문의 진짜 목적 중 하나인 '포켓몬센터'
'스카이트리점'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으나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곳이었다.
첫날은 일단 구경이 목적이기에 쇼핑은 하지 않고, 나중에 사야할 품목들만 체크했다.
그리고 '포켓몬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커비카페'
필자는 커비에 관심이 없기에 대충 훑어보고 패쓰ㅋㅋㅋ
'포켓몬센터'는 4층에 있었고, 같은 위치 2층에 있던 '도라에몽 팝업스토어'
'도라에몽'도 좋아해서 구경을 해봤는데 미친듯이 땡기는 건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냥 나왔다.
- 다시 숙소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드디어 들어왔다.
일본 숙소는 도쿄든 오사카든 항상 좁고 작은게 특징?이자 단점
그래도 조용하고, 깨끗하고 혼자 지내기에는 아늑한게 좋긴하다.
- 아사쿠사 돈키호테
필자는 일본여행을 이악물고 다니는 습성?이 있어서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는데 밤늦게 가기에는 '돈키호테'만큼 좋은 곳이 없다.
다행히 숙소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재밌게 구경을 했다.
그리고 아픈 발을 위한 '휴족시간'도 구매함ㅋㅋㅋ
(그리고 3일차부터 비극이 시작되서 결국 그대로 집에 갖고오게 되는데...)
- 드디어 숙소 휴식
여행 첫날의 마침표를 찍은 사진
'돈키호테'를 갔다가 오는길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야식으로 사온 햄버거와
다음날 아침에 간단하게 먹고 나가기 위해 사온 '편의점 샌드위치'와 물
물은 저정도 크기면 숙소에 두고 한 3일정도 마실 수 있다.
이렇게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도쿄여행' 1일차가 마무리 되었다.
정말 오랜만의 여행이라 너무나도 행복했다.
참고로 이번 여행에서 생각치도 못한 심각한 일이 벌어져서 너무 아쉬움이 남아있는데
그 내용은 계속해서 이 여행일기를 쓰는 중에 작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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