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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
[도쿄여행] 22년12월9일~22년12월14일 (준비) #000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아사쿠사 -> 시부야 -> 신주쿠 -> 아사쿠사 -> 우에노 -> 아키하바라 -> 아사쿠사
- 아사쿠사
역시나 맑은 아침 하지만 필자는 맑지않은 상태
전날 발생한 통풍의 고통이 몇배로 늘어났었다.
항상 늦어도 10시에는 숙소를 떠났었는데 이날 아침에는
신발은 커녕 바닥에 발조차 댈 수 없을정도의 고통이었던지라 오전내내 휴식을 취했었다.
그러다 하루를 버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 악물고 신발에 발을 집어넣고, 절뚝거리며 최소 일정만 소화하기로 했었다.
(신발에 발도 겨우 넣을정도로 아팠다.)
- 시부야
시부야역에 도착을 했는데 출구를 잘못찾고 나가니 '빅카메라'가 앞에 있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파죽겠는데 왜 이게 나와?' '어?근데 이번에 안가본곳인데 가볼까?' '아 아픈데 그냥 패쓰?'
정말 많은 생각을 하다가 이것도 인연?이란 생각에 그냥 들어가봤다가
여기서도 '원피스 카드' 득템ㅋ
사진은 비록 뜬금없이 지나가다 보인 '고프로'에 찍힌 필자 사진만 찍었는데
'원피스 카드'도 하나 또 득템해서 사~알짝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ㅋ
'빅카메라'를 나와서는 전전날 안갔던 '아트모스 시부야점'도 한번 갔다와주고
(참고로 '아트모스 시부야점'은 필자의
역대 일본여행 중 첫 '아트모스'인 나름 의미같지않은 의미있는 지점이다.)
진짜 목적지인 바로 옆 '만다라케 시부야점'을 갔다.
여기서는 미리 재고여부와 가격을 알고 갔는데
가격이 온라인과 달라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온라인 가격으로 바꿔서 결제를 해줬다.
(구매 품목은 'P.O.P SA 코알라'. 사진은 나중에 올려보겠다.)
- 신주쿠
다음 목적지는 '신주쿠'의 '루나솔' 화장품 가게
여기는 친구가 원하는 제품이 있는지 확인을 간곡히 부탁했던 곳이고,
필자가 '통풍'걸리기 전에 약속을 했던지라 가봤다.
필자는 화장품에 대해 1도 모르기에 '루나솔'이라는 브랜드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찾기 어려울정도로 매장이 작았다.
(느낌상 다른 브랜드 매장일부를 빌려서 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작았다.)
아쉽게도 친구가 찾는 제품이 없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참고로 여기서도 여러 친절한 직원분들을 만났는데
1. 찾다찾다 못찾아서 다른 매장 직원분께 '루나솔' 위치를 여쭤보았고, 그 직원분이 직접 매장까지 안내해주심.
2. '루나솔'내 직원이 두분이셨고, 손님도 앞에 두명이 있어서 순차적으로 기다리는데 왠 남자놈이 계속해서 기다리니
양해를 구하고, 먼저 응대를 해주셨음.
- 아사쿠사
고작 두군데 그것도 3~4개 매장만 다닌건데도 도저히 걷기가 힘들어서
숙소 복귀 후, 얼음찜질을 했다.
(볼 수록 눈물이...ㅠㅠ)
- 우에노
4시간 가량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아주 미세하게나마 통증이 줄어들었고,
역시나 이대로 여행을 망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이악물며 신발신고, 절뚝거리며 도착한 '요도바시 카메라 우에노점'
숙소에서 두 정거장이라 아주 큰 부담없이 가봤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요도바시 카메라 우에노점'은 1,2호점으로 나뉘어져있고,
1호점은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2호점은 가전제품 및 게임, 장난감
으로 나뉘어져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1호점 들어가서 "여긴 왜 게임이나 장난감이 없지?" 하고는 문구점에가서
펜구경만 실컷하고 나왔다.
저기서 펜들을 사려다가 원하는게 딱 하나 없길래 마음을 바꿔
'나온김에 아키하바라 한번 더 가자' 하고는 '아키하바라'로...ㅋㅋㅋ
'아키하바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가던 중
역시나 덕후의 나라답게 처음보는 덕샵이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역시나 득템!!
'원피스 카드' 2종류와 '원피스 동전지갑'을 하나 구매했다.
(역시나 사진은 나중에ㅋ)
- 아키하바라
일본 지하철을 그렇게 많이 타봤는데
팔걸이가 있는 의자로 되어있는 지하철은 처음타봐서 한번 찍어봄ㅋ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바점'에 도착 후, 필자 지인들에게 줄 폰케이스를 찍어봤다.
항상 느끼지만 '애플'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본이 정말 천국이 아닐까 싶다.
'애플'제품은 정말 너무나도 많다.
이쁜것도 많지만 정말 오래 된 지난 아이폰 7,8의 케이스도 아직 많이 팔정도니...
'갤럭시'유저로써 이럴땐 너무나도 '애플'유저들이 부럽다.
정말 너무 부럽...다...
필자가 사려고 했던 문구류는 오히려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바점'에는 전혀 없어서
지인들 선물만 사가지고 숙소로 향하는 길.
거의 대부분의 매장들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밝고 환한 '아키하바라'의 밤거리.
- 아사쿠사
앞 사진 복붙 아님.
결국 숙소 복귀 후, 다시 얼음찜질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 너무나도 속상하고, 아쉽고, 마음아픈 여행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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