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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okyo [221209~221214]

[도쿄여행] 22년12월10일 (2일차) #002

by 니코로빈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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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개인 기록용이 목적이라 도움되는 내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지난 글 :

[도쿄여행] 22년12월9일~22년12월14일 (준비) #000

[도쿄여행] 22년12월9일 (1일차) #001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아사쿠사 -> 이케부쿠로 -> 나카노 -> 신주쿠 -> 하라주쿠(메이지진구마에) -> 시부야 ->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 우에노 -> 아사쿠사

 

 

- 아사쿠사

일본에서의 아침.

토요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참으로 평온하다.

하늘도 맑았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맑은 하늘이랄까?

사실 첫날 9시에 출발하려고 했으나 살짝? 늦잠을 자버려서 10시에 출발을 해버렸었다.

여행에서는 1시간이 얼마나 큰데!!! 라며 일정 확인을 한번 더 하고 출발을 했다.

 

- 이케부쿠로

늦게 출발을 해서 10시30분 쯤 이케부쿠로 도착!

계획해놓은 경로 상 첫번째로 들려야하는 '아트모스 이케부쿠로점'은 아직 오픈하지 않은 상태...

마침 바로 옆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잠시 시간을 때우고 나왔다.

저 보들보들?부드러운 후드가 세일중이라 나중에 사려고 일단 사진을 찍어놓음.

(하지만 그 뒤로 필자는 이케부쿠로 근처에 발도 못디뎠다.)

구경을 하고 나왔는데도 1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이케부쿠로 역 한복판의

'공공흡연장'에 잠시...ㅋㅋㅋ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흡연은 건강에 좋지않습니다.)

그렇게 니코틴 충전 후, 오픈 한 '아트모스'에 들어가서 아주 짧게 구경

참고로 위 '조던 11 바시티 레드'는 여행당일(12월10일) 한국에서 발매를 한 상태였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를 가던 길에 보인 '북오프' 매장.

그냥 눈에 보여서 들어갔다가 필자 개인적으론 아주 좋은 득템을 하였다.

먼저 지난 글에 올렸던 '원피스 카드' 중 하나를 구입했고,

또하나는 중고 카드들이다.

생각도 안했는데 매장 한 부분에 (아쉽게 사진은 찍지 못했다.ㅠㅠ)

'유희왕', '포켓몬스터' 등등 카드들을 낱장으로 판매중이길래

'원피스'도 있나 찾다보니 있길래 열심히 뒤적뒤적 거리면서 '로빈'카드만 찾아서 구매를 하였다.

 

'원피스 카드' 구매 후,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목적지인 '선샤인 시티' 입성!

근데 또 생각치도 못한 '무기와라 스토어'를 발견했다.

구글지도에도 안나오는 곳이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들어가보려 했으나...

매장 옆으로 줄이 두 줄이나 길게 서있는 걸 보고 포기를 했다.

느낌상 당일 오픈이었던 것 같은데 너무 아쉬웠다.

(저때 무리해서라도 줄서있어야 했었다.)

 

여기는 '피카츄 스위트 카페'

메뉴를 살짝 봤는데 굳이 줄서서까지 먹고 싶지 않았기에

줄도 길게 서있고해서 패쓰~

 

여기 역시 지도에는 안나오는 곳이라 +_+ 하며 들어가본 '크레용 신쨩 극장판 스토어'

다행히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필자가 '짱구'도 좋아해서 눈돌아가며 구경하다가

'리멘트'에서 나온 가챠피규어 셋트들을 전부다 구매할까말까 한참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하나같이 너무 다 귀엽고 잘나옴ㄷㄷㄷ

(이거 역시 나중에 후회를 한...)

 

사실 '선샤인시티'를 온 진짜 목적인 '포켓몬센터 메가 도쿄'

전날 방문 했던 아사쿠사점에 비해 매장크기도 정말 크고, 물건도 정말 많았다.

하지만 줄서서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구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2분도 안되서

빈공간 비집고 겨우 탈출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선샤인시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곤 다시 '만다라케 나유타점'을 가기 위해 '파르코백화점'으로 향했다.

'만다라케'를 가는 길에 있던 매장에서 찍은 옷인데

색깔이나 디자인 모두 너무 이뻐서 고민 좀 해보려고 찍어봤다.

(는 역시 못사고...)

 

이 곳은 3년 사이에 새로 생긴 '만다라케' 신규 매장인 '나유타점' 이다.

새로 생긴만큼 확실히 기존 '만다라케' 매장들보다

장식장의 간격도 넓게 되어있어서 구경하기엔 수월했다.

또 필자 관심사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으나 꼭 사야겠다 하는 품목은 없어서

구경만 열심히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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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노

'이케부쿠로'에서 열심히 구경 후, '만다라케 나카노점'을 가기 위해 '나카노'로 이동을 했다.

'나카노역' 도착 후, '만다라케'까지 가는 길에 있는 매장에 서있는 등신대?를 보고 순간

"어? 박명...수???아저씨가 여기 왜있지?" 하고 자세히 보니 아니었다.ㅋㅋㅋ

그냥 놀래서 찍어보았다.

 

 

박명수아저씨를 뒤로하고, 도착한 '만다라케 나카노점'

여기 역시 3년사이 좋은 아이템들은 많이 사라져버렸지만 그래도

정말정말 볼것도 많고, 물량도 많은데 구경과 찾기가 정말 극악의 난이도이다.

위 마지막 3장의 사진이 그 증거다.

총 4층 건물인데 '만다라케' 매장은 다른 매장들처럼 한층을 다 쓴다던가

한 매장을 크게 만들어놓는게 아니라

각 층에 여러개로 매장이 나뉘어져있다.

무작정 방문해서 찾는 재미도 있겠지만 빠르게 찾아보려면

'만다라케 온라인 사이트'에서 찾은 아이템을 보면 어느매장에 있는지도 나와있기는 한데

그 매장을 찾는게 또 일이다.

각 층 계단옆에 지도가 있으나 길도 좁고 '만다라케' 외에도 정말 많은 매장들이 있어서

원하는 매장 찾는 것도 일이다.

(그래도 무조건 방문은 해봐야 하는 곳!)

 

- 신주쿠

다음 목적지는 '신주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았다.

(이따 볼 곳에서는 더했...)

 

한 때 정말 좋아했던 '오니츠카 타이거'

필자가 첫 일본여행을 했던 2015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구매했던 신발이기도 하다.

그때 산 신발은 정말 열심히 신고다니다가 2019년 도쿄 여행 중 앞부분이 찢어지면서

시작과 끝을 도쿄에서 한 신발이었는데...(추억에 잠시...)

무튼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무난하고 깔끔해서 좋은데

역시나 이쁜 종류들은 너무 비싸다.

특히 'Nippon Made' 제품은 대충 35만원정도...(얼른 내려놓음)

 

'오니츠카 타이거' 바로 옆에 위치한 '아트모스 신주쿠점'

여기서 이번 여행 첫 신발을 구매했다.

(구매 후, 사진은 미쳐 못찍음ㅋ)

필자 신발이 아닌 친구 부탁으로 구매를 했다.

(근데 아마 다음날 한국에서 리스탁을 했...으나 그래도 싸게 샀으니까^^;;)

일본은 어딜가나 항상 똑같지만 직원들이 친절하신데 여기서도 또 한번 느끼며 나왔다.

 

가는 곳 마다 나타나는 '디즈니 스토어'

위 사진의 '카드케이스'가 좀 혹했으나 3장정도밖에 안들어 갈 것 같아서 일단 보류했던 제품

저때 샀어야했다.

 

- 하라주쿠(메이지진구마에)

여기는 정말 맞는지 모르겠으나 패션의 메카?인 '하라주쿠(메이지진구마에)'

각종 브랜드들부터 편집샵들이 정말 많은 곳이다.

연말&크리스마스로 인해 밤만되면 길거리 나무들이 너무 예뻐진다.

 

유튜브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가챠가챠노모리' (가챠가챠의숲)

정말 큰 매장이고, 매장 전체가 가챠뽑기만 있는 매장이다.

종류가 너무 많아 어지러울정도ㄷㄷㄷ

일일히 사진 찍기에도 너무 많아서 동영상으로 간략하게 한바퀴 돌며 촬영을 했는데

영상은 나중에 유튜브에 업로드 해볼 예정이다.

 

정말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ㅋㅋㅋ

사실 뭐하는 매장인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매장 앞부터 매장안까지 전부

서양 형/눈나 들만 있는 매장이었다.

정면에서 잘 찍었어야 했는데 흑흑

 

돌아다니다 보니 마침 저녁시간도 다가오고 배가 고파져서

'하라주쿠'를 방문한다면 무조건 한번 쯤은 가줘야하는 '레드락'을 갔다.

인기 품목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다른 하나는 필자가 먹은 '로스트비프덮밥' 이다.

정말 맛있게 한그릇 뚝딱!!!

 

저녁을 먹고 편집샵이 즐비해있는 거리를 걸어다니며 찍은 사진들.

편집샵은 정말 많아도 많아도 정말 너무 많다.

중간중간 '베이프'매장도 있고, '슈프림'매장도 있고

(슈프림은 사진을 안찍음)

정말 보기만해도 기분 좋게 꾸며놓고, 평상시 보기 힘든 신발들이 많아서

구경하기에 이만큼 좋은 거리가 또 있을까 싶은 곳이다.

 

위 고양이 법규 사진 다음으로 좋아하는 사진ㅋㅋㅋ

브랜드 같은데 살짝 지쳐있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저때 들어갔어야함.)

 

지인의 부탁으로 어느 매장을 가는길에 찍은 사진들이다.

정말 사람이 많았다.

 

 

바보같이 또 입구사진을 안찍었는데

지인부탁으로 구경와본 '아크네 스튜디오'

외진?곳에 있음에도 사람이 생각외로 많았고, 결제하는 곳에 줄도 서있던 매장

가격이 비싸기도 했지만 줄서있던 사람들이 다 가져가서 그런지

걸려있던 옷들중에서는 눈에 띄는게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다음 목적지로 가기 전에 보인 '프라다' 건물

건물이 통으로 '프라다'이다.ㄷㄷㄷ

시간상 어쩔수없이 지나가는 길에 사진만 찍고 패쓰

 

- 시부야

정말정말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부야' 도착

사진은 못찍었지만 세번째 사진이 '시부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건너가는 횡단보도 이다.

(저날도 진짜 건너는데 무서울정도로 정말 많았다.)

 

'디즈니 스토어'중 입구가 가장 예쁜 '디즈니 스토어 시부야점'

총 3층으로 되어있다. 이미 앞서 '디즈니 스토어'를 가봤던지라 대충 훑어만 보고 나왔다.ㅋ

 

'시부야'의 진짜 목적이었던 '무기와라 스토어 시부야점'

이미 탈탈 털리고 텅텅 비어있는 매장물건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필자도 일본여행 전 개봉당일 보고오긴 했지만

정말 재밌게 봤던 '원피스 극장판 : 필름레드'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긴 한 것 같다.

'필름레드' 굿즈가 정말 엄청엄청 많다.

사실 진짜 목적은 이번에 발표한 'P.O.P Maximum 빅맘'이 전시가 되어있다고해서

갔던건데 아쉽게도 필자가 방문했을때는 철수를 한건지 보이지 않았다. 흑흑흑

 

-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시부야'에서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었다.

근데 시간도 너무 이르고,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에

지친 몸을 이끌고, '아키하바라'를 한번 더 방문을 해줬다.

방문했을 시간은 이미 모든 매장이 닫은 시간이라 '돈키호테'만 잠시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원피스 티셔츠'가 보이길래 나중 쇼핑목록에 추가하기로 하고, 사진찍음ㅋ

(근데 까먹...)

 

- 우에노

진짜 하루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방문한

'이치란 라멘 우에노역점'

'아키하바라'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에 있는 곳이라

중간에 내려서 맛있게 먹었다.

첫날 점심때와는 다르게 '사리추가'도 함ㅋ

사실 필자는 매일 야식으로 '이치란 라멘'을 먹을 생각이었다.

근데 다음날 아침 뜻밖은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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