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Osaka [231215~231220[

[오사카여행] 23년12월20일 (6일차) #006<End>

by 니코로빈 2024. 1. 10.
728x90
반응형

※(주의) 개인 기록용이 목적이라 도움되는 내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지난 글 : [오사카여행] 23년12월15일~23년12월20일 (준비) #000

              [오사카여행] 23년12월15일 (1일차) #001

              [오사카여행] 23년12월16일 (2일차) #002

              [오사카여행] 23년12월17일 (3일차) #003

              [오사카여행] 23년12월18일 (4일차) #004

              [오사카여행] 23년12월19일 (5일차) #005

 

 

<일일 이동량>

 

 

 

<여행 일정>

남바 -> 덴덴타운 -> 남바 -> 간사이공항 -> 인천공항

 

 

- 남바

 

평화로운 남바의 아침 모습.

여행 중 가장 싫은 마지막날이다.

이날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나와서인지 사람이 조금 많았다.

 

- 아침

 

 

아침은 그간 미뤄왔던 '금룡라멘'으로 정했다.

미룬 이유는...

필자가 재작년 '12월 도쿄여행' 때 '통풍' 증상이 생겼었는데

그때 '이치란'+'맥주'를 3일 연속으로 먹고 아프기 시작했었다.

물론 '이치란'보다 '맥주'가 가장 큰 요인이지만...

(22년12월10일 이후로 맥주는 입에도 안대며 불쌍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흑흑)

무튼 그러한 이유로 불안해서 최대한 라멘은 안먹으려고 하지만

그건 또 힘드니...

아무 의미없지만 결국 필자 나름대로 구분을 지은게

"라멘을 먹더라도 '이치란'과 '금룡'은 뭔가 비슷하니 마지막날 먹자." 였다.

(마지막날 먹는 이유는 혹시나 아파도 여행 이후에 아픈게 나으니...ㅋㅋㅋ)

그렇게 참고참아 먹은 '금룡라멘'이다.

원래는 '이치란'을 가려고 했는데 항상 지나다니는 길에 '금룡'이 있었고,

'이치란'까지 가기엔 솔직히 귀찮아서...ㅋㅋㅋ

결론은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728x90

 

 

맛있게 라멘을 먹고, 이번 여행 중 가장 큰 득템을 안겨준 '에디온 네버랜드'를 갔다.

최고의 득템을 안겨줌과 동시에 쓸데없이 새로운 시리즈에 눈 돌아가게까지 해준 '에디온 네버랜드'.

마지막 날인 만큼 마지막 쇼핑 점검(?)을 하러 한바퀴 둘러보러 갔는데

역시 또 그렇게그렇게 다녀도 관심없던 '피겨아츠 미니' 시리즈로 '스파이패밀리'가 눈에 들어오는...ㅋㅋㅋ

하지만 이미 캐리어와 추가 가방들이 겨우겨우 잠길정도로 꽉찬 상태라

사진으로만 남기고 떠났다.

(다음 여행때 봅시다.)

 

 

돌아다니면서 친구한테 "캐리어 하나 더 살까?" 이러면서 킥킥 거리는 도중에

길가다 발견한 캐리어 판매점ㅋㅋㅋ

당연히 안샀다.

반응형

- 덴덴타운

 

이번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덴덴타운'

점심시간 전이라 완전히 오픈하지는 않아서 일단 열린 곳부터 천천히 둘러봤다.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짱구 피규어가 보여서 찍어봄.

무슨시리즈인지는 모르겠지만 10개 2만원정도면 그렇게 나쁜 가격은 아닌것 같다.

 

 

귀여운 포켓몬 피규어들도 이렇게 있다.

늘 이야기하지만 여기 샵이 어딘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번 여행중에 분명 몇번이나 가본곳이다.

근데도 저렇게 '짱구'나 '포켓몬'은 이날 또 처음본...

이래서 가고, 또가고, 또또가고,... 한다.

 

 

'디즈니'를 좋아하시는 필자 어머니를 위해 또 고민했던 '넨도로이드' 시리즈.

('동물의 숲' 여울이는 귀여워서 찍어봄ㅋ)

하지만 역시나 공간부족으로 사진으로만 남겨놓고 나왔다.

(너희도 다음에 봅시다.)

 

- 남바

 

대략 3시간정도 산책(?)을 하고, 숙소에 맡겨둔 캐리어와 가방을 찾아서

'라피트'를 타러 '남바역'으로 가는 중.

골목길도 지도없이 다니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필자를 '간사이 공항'까지 데려다 줄 '라피트'

언제봐도 예쁘게 생긴 열차이다.

 

 

'간사이 공항'을 가는 길에 찍은 '오사카'의 하늘.

언제봐도 예쁜 하늘이다.

대체 한국에서는 이런 하늘을 언제쯤에나 볼 수 있을까...

 

- 간사이 공항

 

그렇게 공항을 도착해서

'2터미널'로 향하는 중.

첫날도 그랬지만 '2터미널'은 처음 이용하는거라 내심 조마조마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했나 싶을정도로 별거 없었다.

물어볼 필요도 없이 표지판에 'T2'만 보고 가면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서대로 캐리어 / 스포츠백 / 백팩의 무게이다.

아 참고로 '피치항공'의 최고의 장점 중에 하나는 '위탁수하물' 관련이 있는데

타 저가 항공사의 경우 '위탁 수하물'의 기본 무게는 15kg이다.

하지만 '피치항공'의 경우 무려 "20kg" 이다!!!

또, 20kg(또는 15kg)을 초과하는 경우

타 저가 항공사의 경우 필자의 경험과 알기로 5kg당 5만원 꼴로 추가비용을 내야한다.

하지만 '피치항공'의 경우 기본 무게인 20kg을 초과하는 경우 32kg까지 약 28,000원정도만 내면 된다.

(어느 항공사든 최대 허용 무게는 32kg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자는 애초에 포기했지만 어쨌든 20kg을 초과했기에 쿨하게 체크인하면서 결제를 했다.

하나 재밌는건 기내 수하물의 경우 가방은 최대 2개까지 허용에 합산 무게가 7kg인데

필자가 너무 쿨하게 추가 결제를 해서 그런건지

기내 수하물은 확인을 안해주셨다.

(혼또니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번 여행 마지막 식사.

오해는 안했으면 좋겠다.

필자가 야채를 별로 안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야채가 없는 것만 골라서 먹는건 아니었다.

왠지 모르겠는데 이번에 먹은 '카츠카레'는 전부다 저렇게 나왔었다.

(친구가 야채 안먹는다고 혼냅니다.)

 

- 인천공항

 

춥고 밤이라 그런거겠지만 '인천공항' 착륙 후, 찍은 사진은 뿌옇다.

도착 후, '위탁 수하물'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미리 예약해두었던 '공항버스'도 취소하고, 간신히 다음 시간대로 재예약을 했는데

기다리는동안 출출해서 먹은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

하나 아쉬웠던 점은

공항 CU에서 라이터를 구매했는데

한번 사용하고, 켜지질 않아서 버렸다.

(에휴...)

 

무튼 이렇게 이번 '12월 오사카 여행'의 일기도 끝이났다.

언제가도 재밌고, 재밌고, 재미있는 '일본여행'

오자마자 다음 번 여행계획을 또 세우고 있는 필자를 보고

친구가 'ㅁㅊㄴ'이라고 한다.

(응. 나 ㅁㅊㄴ 희희희)

 

그리고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2회 일본여행'은 계속해서 할 계획이지만

아마 '오사카'는 당분간 안가지 않을까 싶다.

이유는 안알랴쥼!!!

728x90
반응형

댓글